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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 중조우의탑 참배

출처: 신화망 | 2019-06-21 20:03:47 | 편집: 박금화

[신화망 평양 6월 21일]  6월21일,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중국인민지원군 영렬의 위업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한 중조우의탑을 참배했다. 김정은 조선로동당 위원장, 국무위원회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가 동행했다.

시진핑 주석은 “오늘 무한한 숭경심을 가지고 중조우의탑을 참배했다. 지원군 열사 명부와 기념홀 안의 대형 그림 중에서 중국 인민에게 매우 익숙한 황지광(黃繼光), 추사오윈(邱少雲), 양건쓰(楊根思), 뤄성자오(羅盛教) 등 지원군 영렬의 이름과 모습이 있었다. 그들의 사적은 중국에서 누구나 다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우리가 함께 중조우의탑을 참배하는 것은 첫째, 선열을 기리고 선대 혁명가들이 어깨 겯고 싸운 영광의 역사를 되새기기 위함이다. 둘째, 후손들을 독려하여 중조 전통 우의를 명심하고 전승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셋째, 중조 양국이 평화를 지키려는 확고한 결심을 세상 사람들에게 분명하게 알리고,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또 “우리는 중조 우의를 대대손손 전승해 나가고, 양국 사회주의 사업을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며, 양국 인민을 더 행복하게 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조중우의탑은 조중 전통 우의의 기념비”라면서 “조선 당과 정부, 인민은 중국 인민지원군이 조선 침략에 맞서는 과정에서 용감하게 희생한 것을 영원히 명심할 것이며, 새로운 시대에 조중 우의를 전승 및 발전시키고, 양국 협력을 강화하여 양국 관계가 새로운 더 큰 성과를 이루도록 추동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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