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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제1회 중국아프리카 경제협력박람회 개막식 및 중국아프리카 경제협력포럼이 중국 후난성 장사시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후춘화(胡春華) 중국 공산당 정치국 위원, 국무원 부총리가 참석해 시진핑 주석의 축하 메시지를 대독하고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시 주석의 메시지는 제1회 중국-아프리카 경제박람회 개최에 간절한 기대를 담았다면서 중국과 아프리카 간 무역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0년 중국-아프리카협력포럼이 설립된 이래 중국과 아프리카 각 국은 상호 이익, 공동 발전을 견지해왔으며 무역 협력에서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고 투자 협력이 갈수록 긴밀해지고 중대한 프로젝트들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원조 효과가 나타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후춘화 부총리는 26일 저녁, 박람회에 참석한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 코레아 카보베르데 부총리, 구레이드 소말리아 부총리를 각각 만나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을 강화하고 중-아프리카 협력 '8대행동'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