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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브릭스 정상회의 참석

출처: 신화망 | 2019-06-28 15:03:31 | 편집: 주설송

 [신화망 오사카  6월 28일] 브릭스(BRICS) 정상회의가 28일 오사카에서 열렸다. 시진핑 국가주석과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등 브릭스 5개국 정상은 브릭스 파트너십, 글로벌 거버넌스, 과학기술 혁신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공통인식을 달성했다. 브릭스의 순번의장국인 브라질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회의를 주재했다.

시진핑 주석은 “현재 국제 형세는 복잡다단한 시기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계 경제는 전반적으로 안정을 유지하고 있지만 불확실성과 불안정성이 현저히 증가했다”면서 “브릭스는 자신의 일을 착실하게 잘하면서 발전의 인성과 외부 리스크를 막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는 단결협력을 강화해 상호 존중, 공평정의, 협력윈윈의 신형 국제관계 구축을 추진하고 양호한 국제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첫째, 브릭스 전략 파트너십을 강화해야 한다.

둘째, 글로벌 거버넌스 완비를 추동해야 한다.

셋째, 여러 분야의 실무협력을 심화해야 한다.

시 주석은 “우리는 계속해서 서로 지지하고 도와 5개국 국민의 아름다운 생활을 위해,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각국 정상들은 현 세계에는 불확실성으로 가득 차 있고, 국제사회는 다자주의와 보호주의 대두, 국제 무역 규정과 세계무역기구(WTO)의 약화 및 파괴, 포용적인 발전을 시급히 강화해야 하는 등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브릭스는 조율을 강화하고 더욱 적극적이고 주동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다자주의를 수호하고, 규정에 기반한 국제 무역 체계를 지켜야 한다. 상호존중에 기반한 공정, 지속가능한 발전과 무역 무델을 추진하고, 더욱 균형적인 국제 무역 협상 의제를 제정해 공동번영과 세계 경제 성장 촉진을 위해 더 큰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 브릭스는 우리가 단결협력하는 전략적 가치를 더욱 보여주어야 하고, 개발도상국의 발전 권리를 확고히 수호하며, 국제 사무에서 신흥국가와 개도국의 위상을 높여야 한다. 브릭스는 디지털 경제, 에너지, 금융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외부 리스크를 더 잘 막아내야 한다. G20 정상회의는 발전을 중점 의제로 삼아 아프리카 발전 원조에 대한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

회의는 공동언론발표문을 발표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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