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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6월 30일] 제14차 G20 정상회의가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됐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손 잡고 함께 나아가 힘을 모아 양질의 세계 경제를 구축하자’ 제하의 중요한 연설을 했다. 해외 전문가 및 학자들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연설은 세계 경제와 글로벌 거버넌스를 위해 정확한 방향을 잡고, 시장을 위해 믿음을 강화해 각국이 더 잘 협력해 호혜윈윈을 모색하고, 인류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며, 세계 경제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들도록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전 방향 제시, 양질의 세계 경제 구축
스와란 싱(Swaran Singh) 인도 자와할랄 네루 대학교 국제관계대학 교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연설을 높이 평가하면서 (시 주석의) 연설은 “글로벌 무역 체계를 개선하고 G20의 리더 역할을 다시 살펴보는 데 정확한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볼 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연설에서 제안한 구상은 이견을 줄이고 공감대를 넓히며 글로벌 무역 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한국 현대경제연구원 신흥시장부의 한재진 부장은 “중국이 시장을 더욱 개방하고, 새로운 외상투자법률 제도를 실시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중국 기업이 선순환 경쟁을 통해 실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중국의 외국인 투자 환경을 크게 촉진할 것이며, 외자 기업이 중국에서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다자무역체계는 각국의 호혜윈윈과 상생발전을 촉진하는 효과적인 방식으로 관세 인하와 자유무역지대 건설 추진 등에 큰 의미가 있으며, 역내 경제 공동체 구축 및 경제의 혁신형 성장 추진에 도움이 된다고 부연했다.
글로벌 거버넌스 완비, 손 잡고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
케냐의 한 중국-아프리카 문제 전문가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연설은 공동 이익에 입각하고 장기적인 발전에 착안해 손 잡고 함께 인류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분명한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 국립대학교(Al-Farabi Kazakh National University)의 동방학 전문가는 시진핑 주석이 글로벌 거버넌스를 대해 제안한 주장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 글로벌화는 모든 국가가 개방 협력하고 손 잡고 발전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는 개방형 세계 경제 건설과 다자무역체제 구축의 기초라면서 중국이 발표한 관련 조치들은 개방협력을 더욱 심화하는 데 좋은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대외 개방 확대, 기회 창출해 세계에 혜택
러시아 과학원 세계경제∙국제관계연구소 아태연구센터의 알렉산더 로마노프(Alexander Romanov) 수석 연구원은 시진핑 주석이 ‘대외 개방의 신국면 조성 가속화’에 대해 제안한 여러 가지의 중대한 조치는 전략적인 지향성을 지닌, 발전 전망이 밝은 경제 정책으로 세계 무역과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 등의 분야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중국이 개방을 더욱 확대하는 것은 중국의 협력 파트너들에게 더 많은 이점을 안겨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국 옥스포드대학교 기술관리발전연구센터(TMCD)의 푸샤오강(傅曉崗) 센터장은 시진핑 주석이 연설에서 제안한 시장 추가 개방 조치는 세계의 환영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탄자니아의 한 이코노미스트는 시진핑 주석이 연설에서 주창한 다자주의는 아프리카 국가가 진정으로 기대하고 필요로 하는 것이라면서 중국이 시장개방에 대한 약속을 계속 실천해 아프리카 각국 간의 교역액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면서 많은 아프리카 기업에 발전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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