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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7월 9일] 일부 미국인과 기구가 미국에 있는 중국 학생·학자, 기술자와 중국계 과학가에 대해 근거 없는 비난과 방해를 하는 사안과 관련해, 8일 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은 중미 인문교류는 양국의 근본이익에 부합되고 인문교류의 감소를 통해 중국의 발전을 억제하려는 행동은 극히 황당하며 미국이 양국의 인문교류를 제한하는 착오적인 행동을 중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기자가 질문했다.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연방수사국(FBI)이 이유 없이 MD앤더슨암센터(MDACC)의 우시펑(吴息鳳) 중국계 테뉴어를 수사하고 사직을 강요했다고 미국 주류 매체가 보도했다. 아울러, 미국의 이런 행동은 중미 인문교류와 기술협력을 저지하는 것이 목적이고 이는 미국 자신의 이익에도 손해라고 지적했다. 중국은 이 문제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겅솽 대변인은 최근 몇 년간 일부 미국인과 기구는 중국의 발전을 억제한다는 제로섬 사고방식과 사악한 목적으로 ‘스파이 활동에 종사한다’는 황당한 죄명을 꾸며 미국에 있는 중국 학생·학자, 기술자와 중국계 과학가에 대해 근거 없는 비난과 방해를 하며 적지 않은 잘못된 사건을 저질러 양국의 인문교류와 기술협력에 엄중한 영향을 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점점 많은 미국 대학교, 싱크탱크와 각 분야 인사들이 미국의 이런 잘못된 행동에 질의와 비판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미 인문교류는 양국 인민의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중미 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추동하는 면에서 중대한 의미가 있고 양국의 근본이익에도 부합되며 인문교류의 감소를 통해 중국의 발전을 억제한다는 것은 극히 황당무계한 생각이고 제 발등을 제가 찍는 격이라고 말했다.
겅솽 대변인은 “우리는 미국이 중국의 발전과 중미 관계를 정확히 대하고, 양국 인문교류를 억제하는 잘못된 행동을 중단하고, 중국과 마주 보며 함께 나아가고, 양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한 합의를 착실히 이행하면서 양국의 인문 분야 교류와 협력을 수호·강화하고 협력과 안정을 기조로 한 중미 관계에 튼튼한 여론과 사회기반을 구축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