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잔수 위원장, 베트남 국회 의장과 회담

리잔수(栗戰書)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이 7월 11일 인민대회당에서 응우옌 티 낌 응언 베트남 국회의장과 회담했다.

 리잔수(栗戰書)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이 7월 11일 인민대회당에서 응우옌 티 낌 응언 베트남 국회의장과 회담했다. [촬영/ 신화사 기자 장링(張領)]

리잔수 위원장은 중국과 베트남은 모두 공산당이 영도하는 사회주의 국가라면서 양국 노일대 영도자들은 공동으로 중국-베트남간 특별한 전통친선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베트남과 함께 양당과 양국 지도자들이 달성한 중요한 공통인식을 전면적으로 실행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이며 공동으로 미래를 지향하고 선린친선, 전면협력의 방침에 따라 "일대일로"와 "양랑일권"협력을 공동으로 구축하고 해상평화안정 국면을 함께 수호하며 양국인민들의 친선적인 감정을 부단히 증진시킴으로써 양국간 전통친선과 호혜협력이 새 시대 보다 큰 발전을 가져오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리잔수 위원장은 중국의 인민대표대회제도 및 전인대 업무상황을 소개했다.

응우옌 티 낌 응언 의장은 베트남과 중국간 전통친선은 양당과 양국의 공동의 재부라면서 계속 발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은 중국과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을 매우 중시한다며 중국과 양당과 양국 지도자들이 달성한 중요한 공통인식을 함께 실행하고 여러 영역에서의 호혜협력과 국민들간 친선내왕을 강화함으로써 양국간 친선이 국민들의 마음속에 보다 깊이 뿌리박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 국회는 중국전인대와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진행함으로써 양국관계발전에 보다 큰 기여를 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