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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부장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회견

출처: 신화망 | 2019-08-02 09:33:11 | 편집: 리상화

[신화망 방콕 8월 2일] (위안멍천(袁夢晨), 왕진(汪瑾) 기자) 왕이(王毅)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8월1일, 태국 방콕에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을 회견했다.

회견에서 왕이 부장은 시진핑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이 6월 오사카 회동에서 여러 분야의 공감대를 달성해 중미 관계에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왕이 부장은 현재 가장 시급한 문제는 미국측이 중국측과 마주보며 나아가고 중미 정상이 달성한 공감대를 실행하며 상호 존중의 기반위에 분쟁을 관리 통제하고 호리호혜의 기반위에 협력을 확대하며 양국 정상이 공감한 조율, 협력, 안정을 기조로하는 중미관계를 함께 추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왕이 부장은 또한 국무장관 선생이 최근에 중미는 비록 가치관이 서로 다르지만 공동의 이익이 있고 양국은 많은 협력을 진행할 수 있다고 언급했는데 중국도 마찬가지로 양측이 소통을 강화하고 오판을 줄이며 중미 상생, 세계 윈윈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인정하고 있고 이는 양측의 이익에 부합하며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기대이기도 하다고 표명했다.

왕이 부장은 중국과 미국은 정확하게 서로의 전략의도를 대해야 하며 중국의 발전진척을 저애하려고 시도하는 것은 불공정하며 그렇게 할 수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도 발전의 권리가 있고 중국의 발전은 평화의 발전으로서 강대한 내생동력이 있으므로 저애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왕이 부장은 양측은 양국 관계에 대한 정상외교의 전략적인 인솔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각 급별의 대화 메커니즘을 잘 활용하며 각 분야의 협상을 강화해 양국 정상의 중미는 협력파트너가 될수 있다는 전망을 현실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쌍방은 분쟁과 민감한 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해야 한다며 중국측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연합공보의 규정을 엄수하며 타이완 관련 문제를 조심스럽게 처리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왕이 부장은 양측은 각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야 하며 미국측이 양국의 인원 내왕에 장애를 조성하지 말고 편리를 제공할 것을 바랐다.

폼페이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오사카 회동은 미중 관계의 다음 단계 발전에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은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정부가 중국의 발전을 억제할 뜻이 없음을 재차 천명할 용의가 있다며 중국과 많은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할 뜻을 갖고 있고 미중 경제무역협상이 순조롭게 추진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양측은 또한 조선반도 문제와 관련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왕이 부장은 조미 지도자 싱가포르 회동은 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실현하고 반도의 평화 메커니즘을 건립하는데서 공감대를 달성했으며 중국측은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왕이 부장은 양측이 기회를 다잡고 마주보며 나아가고 서로의 관심사에 귀를 기울여 조속히 적절하고 실행 가능한 로드맵을 제정하고 단계를 나누어 반도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동시에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왕이 부장은 또한 중국측은 조미의 협상재개에 지지와 협조를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미축측은 미조 정상의 판문점 회동의 공감대를 조속히 실시할 용의가 있으며 수시로 조선측 업무팀과 접촉할 의향이 있다고 언급했다.

왕이 부장은 또한 남중국해, 신장(新疆), 홍콩 등 문제와 관련해서도 중국의 입장을 표명했으며 미국측이 중국측의 핵심이익과 중대한 관심사를 존중하고 말과 행동에 각별히 신중할 것을 요구했다. 양측은 계속 공동의 관심사와 관련해 접촉을 유지하는데 공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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