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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8월 13일] 12일, 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은 기자의 관련 질문에 중국은 미국에 홍콩 사무 개입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기자가 질문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등 나라에서 발생한 ‘색깔혁명’에 개입한 혐의가 있다. 중국은 최근에 홍콩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건들이 뚜렷한 ‘색깔혁명’의 특징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 뜻인 즉, 미국 CIA가 여기에 개입했다고 추측하는 것인가? 어떤 증거라도 있는가?
화춘잉 대변인은 최근 들어, 미국이 빈번하게 홍콩 사무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함부로 논하고 시비를 전도하고 도처에 다니며 선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 정계 요인과 외교 관원이 중국을 반대하고 홍콩을 혼란에 빠뜨린 자들을 회견·접촉하고 근거없이 중국 중앙정부를 비난하며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파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화춘잉 대변인은 “이 모든 것들은 명백한 사실이다! 당신들 속셈이 무엇인지, 홍콩을 통해 어떤 목적을 달성하려고 하는 것인지 다시 한번 미국에 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홍콩은 중국의 홍콩이고 홍콩 사무는 완전히 중국의 내정이며 중국은 미국이 국제법과 국제관계 기본준칙을 지키면서 홍콩 사무 개입을 즉시 중단하고 중국 내정에 대한 간섭을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재차 천명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