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8월 13일, 홍콩국제공항 대형 모니터에 뜬 항공편 상태. [촬영/ 신화사 기자 뤼샤오웨이(呂小煒)]
[신화망 홍콩 8월 15일] (류닝(劉寧) 기자) 불법집회 영향으로 13일 홍콩국제공항의 일부 항공편이 부득이하게 취소되었다. 오후부터 출국 탑승구를 막은 시위자들로 인해 재차 심한 영향을 받은 공항이 거의 ‘반마비’ 상태에 빠졌다.
공항 1호 터미널 홀에 있던 시위자들이 오후 2시 30분 전후로 윗층 출국홀로 모여 항공권 소지자가 아니면 출입할 수 없도록 설치한 철난간을 치우고 탑승 구역으로 들어와 출국 탑승구를 막았다.
홍콩공항관리국은 공항 민중집회의 영향으로 터미널의 운영이 심한 영향을 받았고 모든 탑승 수속이 오후 4시 30분에 잠시 중단되었다고 밝혔다. 13일 홍콩에서 출발 혹은 홍콩에 도착하는 기타 항공편이 계속 운영되었고 탑승 수속을 마치지 못한 여객은 항공사에서 적절한 안배를 했다. 공항관리국은 되도록이면 공항에 가지 말 것을 대중에게 호소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