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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 ‘미국기업의 중국 사업장 폐쇄’설 평가…심사숙고하고 감정적으로 일을 처리하지 않기를 미국에 권고

출처: 신화망 | 2019-08-27 14:39:04 | 편집: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8월 27일] 26일, 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경제가 이미 글로벌 시장에 깊숙히 융합된 상황에서 미국 기업이 중국 사업장을 폐쇄한다 해도 자연 다른 사람이 빈자리를 채우게 되고 결국 손해보는 것은 미국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기자가 질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금요일 트위터에 위대한 미국 회사들이 중국에 있는 공장을 미국으로 철수해 미국에서 생산하는 것을 포함해 중국의 사업장을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지시한다는 글을 올렸다. 중국은 이런 논조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겅솽 대변인은 이런 발언이 나오자 미국 증시와 벌크상품 가격이 대폭 하락했고 미국 각 분야 인사들도 잇달아 반대했으며 국제사회도 이런 극한에 달한 압박에 우려를 표시했다고 말했다.

겅솽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미 수교 40년 이래, 양국 경제는 이미 너 속에 내가 있고 내 속에 당신이 있는 이익구도와 호혜관계를 형성했다. 강제로 중미 경제를 ‘끊어놓는’ 것은 글로벌 산업의 공급사슬 안전에 위협을 주게 되고 글로벌 금융시장의 혼란을 가져오게 되며 국제무역과 글로벌 경제성장이 위험에 빠지게 된다. 이런 행동은 시장경제의 규칙, 자유경쟁의 원칙과 경제의 글로벌화 흐름에 모두 위배되고 필히 미국기업을 망라한 모든 이익 관련측의 질의와 반대를 받게 될 것이다.

그는 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늘까지 발전해 온 중국경제는 내수가 이미 성장의 주요한 동력으로 되었기 때문에 발전과 조율할 수 있는 공간이 매우 크다. 이와 동시에, 중국경제가 이미 글로벌 시장에 깊숙히 융합되어 글로벌 각 국과 밀접한 관계를 구축했기 때문에 새로운 매칭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상당히 크다. 올해 1-5월, 중국에 대한 독일, 한국, 일본, 영국의 투자가 각각 100.8%, 88.1%, 18.9%, 9.2% 늘었고 EU의 대 중국 투자도 29.5% 늘었다. “소위 미국 기업이 중국에서 철수한다는 말은 현실성 있는 조치가 아니라 정치구호라고 하는 것이 더 맞고 설사 이런 일이 발생한다고 해도 자연 다른 사람이 와서 빈자리를 메우게 되기 때문에 결국 손해보는 것은 미국이다.”

이어서 겅솽 대변인은 “중미 경제가 ‘관계를 끊는’ 것은 전혀 중미 무역마찰을 완화하는 좋은 방법이 아니고 미국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출구도 아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중국경제와 관계를 끊는다는 것은 기회를 외면하고 세계를 외면하고 미래를 외면하는 격이다. 미국이 각 분야 의견을 많이 들어보고 이해득실을 잘 따져보면서 감정적으로 일을 처리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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