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논평: 자기 일을 잘 처리하는 것이 좋은 미래를 수확하는 관건

[신화망 베이징 9월 2일] (한제(韓潔) 기자) 미국이 중국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관세추징 조치를 선포하고 중국의 반제재 조치가 동시에 효력을 발생한 배경 하에, 중국은 맥을 놓지 않고 걸음을 멈추지 않는 개혁개방 조치로 자기 일을 잘 처리하려는 미래지향적인 자신감과 결심을 과시했고 경제의 글로벌화를 수호하고 세계인민의 이익을 수호하려는 책임감을 글로벌에 보여주었다.

8월 30일 이날, 산둥(山東), 장쑤(江蘇), 광시(廣西), 허베이(河北), 윈난(雲南), 헤이룽장(黑龍江) 등 6개 성에 신설한 6개 자유무역구가 정식으로 현판함으로써 개방을 확대하는 중국의 새로운 발걸음이 시작되었다. 마찬가지로 8월 말 열린 중앙재경위원회 제5차 회의에서 지역경제의 새로운 발전에 관한 배치를 했고 국무원은 유통의 신속한 발전을 통해 상업소비를 촉진하는 일련의 조치를 출범했으며 신 버전 ‘전국세무기관납세서비스규범’의 발표는 정부기구를 간소화하고 권리를 하부 기관으로 이관하려는 정부의 결심을 두드러지게 반영했다… 중국경제의 거대한 공간과 잠재력을 겨냥한 이 수많은 조치들은 외부 환경으로 인해 개혁개방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적극적인 신호를 전달했다.

“보호주의가 대두하는 역풍 속에서 개방된 중국 자체가 가장 큰 매력이다.”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거두 ASM태평양테크의 레이궈후이(雷國輝) 총경리가 한 이 말이 중국시장에 뿌리 내린 많은 외자기업의 진심을 대변했다. 미중무역전국위원회(USCBC)의 조사에서 응답에 참여한 87%의 미국기업이 중국에서 철수하지도, 철수할 생각도 없다고 답했고 응답에 참여한 97%의 기업이 중국시장에서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답했다. 외자기업들이 실제 행동으로 ‘신임표’를 던진 이유가 바로 중국시장의 잠재력과 기회, 그리고 확고부동하게 개혁개방을 심화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자기 일을 잘 처리하려는 중국의 넉넉함과 자심감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역량을 집중해 자기 일을 잘 처리하는 것은 신중국 창건 70주년의 위대한 실천에서 얻은 기본적인 경험이다. 비바람이 아무리 강해도 나 자신은 추호도 흔들리지 않는다. 70년 이래, 중국은 경제기초가 빈약한 국가에서 세계 제2대 경제체, 가장 큰 공업국과 가장 큰 화물무역국으로 부상했다… 발전 기적의 내면에 하나의 중요한 원인, 즉 시종일관 그 어떤 리스크도 두려워하지 않고 그 어떤 방해도 아랑곳하지 않는 자세로 오로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중요한 전략적 기회를 잘 잡고 정신을 집중해 건설을 다그쳤기 때문이다.

역량을 집중해 자기 일을 잘 처리하는 것이 중국이 좋은 미래를 수확하는 관건이다. 중미 무역마찰에 대응하는 1년 남짓한 사이, 당중앙과 국무원은 ‘6가지 안정’ 조치를 실시간에 출범했고 개혁개방을 진일보로 심화시켰으며 외부 충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함으로써 경제의 안정과 건전한 발전을 확보했다. 짐작할 수 없는 미래 글로벌 정세, 복잡하고 민감한 주변 환경, 개혁·발전·안정을 확보해야 하는 어렵고 힘든 미션 등 여러가지 도전 앞에서 중국은 여전히 얼마 전 중앙정치국회의가 배치한 것 처럼, 강한 위기감으로 장기적인 대세를 파악하고 주요 모순을 잘 처리하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자기 일을 잘 처리해 나갈 것이다.

70년은 또 다른 시작이다. 2020년까지 전면적인 샤오캉사회를 실현하는 첫번째 100년 목표가 눈앞에 다가왔다.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근 14억 인구의 소망이 중국이 발전하고 진보할 수 있는 가장 큰 동력이다. 당중앙의 굳건한 영도 하에, 전체 인민의 공동노력 하에, 중국은 발전 과정에서 자기가 가야 할 길을 착실히 잘 가고 자기가 해야 할 일을 확실히 잘 할 수 있는 자신감과 결심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 중국을 잘 건설하는 것이 바로 세계에 대한 가장 큰 기여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