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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인촨 9월 6일] (런웨이(任瑋) 기자) 제4회 중국-아랍국가박람회가 5일 닝샤(寧夏) 인촨(銀川)시에서 열렸다. 차오젠밍(曹建明) 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이 개막식에 참석해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축하문을 선독하고 기조연설을 했다.
차오젠밍 부위원장은 최근 몇 년간 중국과 아랍국가 쌍방이 발전 전략의 접목을 진일보로 강화했고 고위층 왕래도 빈번했으며 정치적인 상호신뢰가 심화되었고 경제무역 협력도 갈수록 밀접해 졌고 인프라, 에너지, 경제무역단지, 하이테크, 금융 등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차오젠밍 부위원장은 손잡고 중-아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길에서 중-아 쌍방은 함께 노력해 시종일관 친선을 전승, 협력을 심화, 호혜공영 등 취지를 견지해야 하고 시종일관 공동상의·공동건설·공유의 협력이념을 견지해야 하며 ‘일대일로’ 건설이 안정적으로 멀리 갈 수 있도록 함께 추동하고 중-아 전통적인 친선의 횃불을 대대로 전하며 중-아 협력으로 대중에게 혜택을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막식 참석에 앞서, 차오젠밍 부위원장은 제4회 중국-아랍국가박람회 전시관을 시찰했고 4일 오후에는 이로 사니 네팔 국민의회 제1부의장과 부와지에르 헤메드 모리타니아 국민의회 제1부의장을 각각 회견했다.
중국-아랍국가박람회는 중국 상무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와 닝샤후이족자치구(寧夏回族自治區)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국가급, 국제적 대형 경제무역 행사이고 이미 중국과 아랍국가가 ‘일대일로’를 공동으로 건설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되었다. 총 89개 국가, 107개 전시단, 2,900여개 역내 조직, 상회·협회, 기구와 기업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