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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9월 13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71주년 초대회가 11일 베이징에서 개최되었다. 리샤오린(李小林)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 지재룡 주중 조선대사 및 중조 우호인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조친선을 함께 나누었다.
9월 11일, 리샤오린(李小林)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71주년 초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외우호협회 사진제공)
리샤오린 회장은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은 양당·양국 관계를 고도로 중요시한다. 조선에 대한 시진핑(習近平) 총서기의 국빈방문은 거대한 성공을 거두었고 이정표적인 의미가 있으며 중조 두 나라 간의 전략적인 상호신뢰와 전통적인 친선을 크게 증진시켰고 양당·양국 관계를 새로운 역사 시기로 추동했다. 우리는 양국 관계를 더욱 잘 수호하고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조선의 동지들과 함께 노력해 양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한 합의를 전면적으로 잘 이행할 용의가 있다.
9월 11일, 지재룡 주중 조선대사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71주년 초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촬영/ 리쉐메이(李雪梅)]
지재룡 대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조중친선은 양국의 로세대 령도자들께서 친히 마련하고 가꾸어오셨다. 조선은 중국동지들과 함께 두 나라 외교 관계설정 70 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양국의 각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의 사회주의 사업 건설을 적극 추동할 용의가 있다.
이날 행사는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중조우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쑹징우(宋敬武)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 주중 조선대사관 외교관 및 중조 양국 각 관련 기구와 우호인사 대표 등 100여명이 초대회에 참석했다.
원문 출처: 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