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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1일, 왕이(王毅) 中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제러마이아 마넬레 솔로몬제도 외무부 장관과 베이징에서 회담하고 ‘중화인민공화국과 솔로몬군도의 외교 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 성명’에 서명했다. [촬영/ 신화사 기자 셰환츠(謝環馳)]
[신화망 베이징 9월 22일] (정밍다(鄭明達) 기자) 9월21일, 왕이(王毅) 中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제러마이아 마넬레 솔로몬제도 외무부 장관과 베이징에서 회담하고 ‘중화인민공화국과 솔로몬군도의 외교 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 성명’에 서명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화인민공화국과 솔로몬군도는 양국 인민의 이익과 열망에 따라 성명에 서명한 날로부터 대사급 외교관계를 상호 인정 및 수립하기로 결정한다.
양국 정부는 상호 주권과 영토보전 존중, 상호불가침, 내정불간섭, 평등 호혜, 평화 공존의 원칙을 토대로 양국의 친선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에 합의한다.
솔로몬군도정부는 세계에는 하나의 중국만 있고, 중화인민공화국정부는 전 중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합법정부이며, 타이완은 중국 영토의 불가분한 일부분임을 인정한다. 솔로몬군도정부는 당일부로 타이완과의 ‘외교 관계’를 단절하며, 더 이상 타이완과 어떠한 공식 관계를 갖지 않고, 어떠한 외교 왕래도 하지 않을 것임을 약속한다. 중화인민공화국정부는 솔로몬군도정부의 상술한 입장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
중국과 솔로몬군도가 베이징에서 수교 공동 성명에 서명하기 전에 솔로몬군도정부는 성명을 발표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인정하고 타이완 당국과 단교한다고 선언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