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인플루언서’ 농산물 판매로 바빠

수확의 계절을 맞아 인터넷 달인들은 새로운 방식으로 농경지에서 활약하고 있다. 고향의 농민들이 수확한 농산물을 동영상으로 녹화해 생방송으로 내보내는 농촌 특산품 대변인들은 인터넷을 이용한 농산물 판매를 통해 농촌의 산업 발전을 돕고 있다. 전통적인 농번기의 파종, 추수에서부터 수확의 계절에 생방송, 출하하는 과정을 담은 새로운 투트랙 마케팅과 모바일 인터넷이 농촌의 면모를 시나브로 바꾸고 있다. 농촌 인플루언서들은 결실의 계절을 맞아 생방송과 출하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정부와 농업 기업, 전자상거래 등이 구축한 ‘풍년호’ 특급열차가 연결되면서 수확의 기쁨이 가득 담긴 농산물들이 시민의 식탁으로 직배송 되고 있다. [촬영/ 신화사 기자 리가(李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