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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中 국가주석, 푸틴 俄 대통령과 中俄 수교 70주년과 관련해 상호 축전 보내

출처: 신화망 | 2019-10-03 14:51:46 | 편집: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10월 3일] 10월 2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상호 축전을 보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정부와 중국인민을 대표해 양국 수교 70주년을 열렬히 축하했다.

시진핑 주석은 축전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지난 70년, 중·러 관계는 극히 평범하지 않는 발전의 길을 걸어왔다. 쌍방의 공동노력 하에, 양국 관계는 이미 대국간 관계, 화목한 이웃나라 관계와 호혜 윈윈 관계의 본보기로 되었다. 중·러 관계는 이미 상호신뢰가 가장 깊고 협력 수준이 가장 높고 전략적 가치가 가장 큰 대국 관계로 되었고 양국의 발전과 진흥을 촉진 및 세계평화, 안정과 발전을 수호하는 면에서 중요한 기여를 했다.

이어서,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나는 중·러 관계의 발전을 고도로 중요시한다. 나는 양국 수교 70주년을 계기로, 서로 돕고 깊이 융합하고 개척·혁신하고 포괄적 혜택으로 윈윈하는 양자간 관계의 새로운 의미에 초점을 맞춰, 푸틴 대통령과 함께 중·러 관계가 신시대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고 손잡고 인류 운명공동체의 구축을 추동하고 세계평화의 발전을 위해 더욱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용의가 있다. 중·러 관계가 활기차게 발전하고 중·러 친선이 영원이 이어지기를 기원한다.

푸틴 대통령은 축전에서 다음과 같이 표했다. 러·중 수교 70주년 즈음해, 진심으로 된 축복을 전한다. 러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먼저 중화인민공화국을 인정 및 실시간으로 신중국과 가장 밀접한 협력관계를 맺은 나라다. 최근 몇 년에 들어, 쌍방은 각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전개했고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나는 우리가 함께 노력하기만 하면 러·중 관계 및 러·중 각 분야 협력을 끊임없이 강화할 수 있고 양국 인민에게 더욱 큰 행복을 마련해 줄 수 있으며 유라시아대륙 및 글로벌 안전과 안정에 역량을 기여할 수 있다고 믿는다.

같은 날, 리커창(李克强) 中 국무원 총리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와 서로에게 축전을 보냈다. 리커창 총리는 중국은 중·러 관계를 고도로 중요시하고 양국 수교 70주년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러시아와 함께 정치적인 상호신뢰를 꾸준히 심화하고 각 분야의 협력 잠재력을 발굴하고 협력패턴을 혁신하면서 양국의 실무협력을 더욱 높은 수준으로 가져갈 용의가 있다고 표했다. 메드베데프 총리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올해 우리는 러·중 수교 70주년을 성대하게 경축할 예정이다. 러·중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는 이미 유례없이 높은 수준에 달했다. 쌍방의 공동노력이 양국의 전방위적인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하리라 믿는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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