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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워싱턴 10월 12일] 현지시간 10월 1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오벌룸에서 뉴 라운드 중·미 고위급 무역협상 참석차 워싱턴을 방문한 류허(劉鶴) 중공중앙정치국 위원, 국무원 부총리, 중·미 전면적 경제대화 중국측 대표를 회견했다.
류허는 우선,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친서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했다. 시진핑 주석은 친서에서 최근에 중·미 무역협상 실무팀이 소통을 유지해 왔고 서로 선의를 베풀었으며 양국 인민과 국제사회의 환영을 받았다며 양국 무역협상 실무팀이 이미 일부 협상에서 진전을 가져온 상황에서 쌍방은 서로의 관심사항을 적절히 해결해야 하고 기타 분야 문제에서도 적극적인 진전을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중·미 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유지하는 것은 양국과 글로벌에 모두 유리하다며 쌍방은 조율, 협력, 안정의 기조를 견지해야 하고 상호존중을 전제로 분쟁을 잘 통제해야 하며 호혜를 기초로 협력을 확대하면서 양국 관계가 정확한 방향을 따라 발전할 수 있도록 추동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류허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쌍방은 이번 협상에서 공동으로 관심가지는 문제에 대해 성실하고 고효율적이며 건설적인 토의를 했고 농업, 지적재산권 보호, 환율, 금융 서비스, 무역협력의 확대, 기술양도, 분쟁의 해결 등 분야에서 실질적인 진전을 가져왔으며 후속적인 배치에 대해서도 논의를 했다. 중·미 무역관계를 잘 처리하는 것은 중국에 유리하고 미국에도 유리하며 세계 평화와 번영에도 유리하다. 쌍방이 양국 정상이 확정한 원칙과 방향에 따라 한 방향으로 함께 하며 평등과 상호존중을 기초로 서로의 관심사항을 적절히 해결하고 양국 무역관계가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앞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추동하기 바란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친서에 감사를 표하고 재차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70주년을 축하한다고 표시하고 나서 류허를 통해 시진핑 주석에 대한 친절한 안부를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미·중 양국 관계가 힘차게 발전하고 있다. 나는 중국을 매우 존중하고 위대한 영도자인 시진핑 주석을 매우 존중한다. 나는 미·중 무역협상이 실질적인 제1단계 성과를 취득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는 미·중 양국과 글로벌에 모두 중대한 희소식이다. 쌍방 실무팀이 업무에 박차를 가해 조속히 제1단계 협의 내용을 서류로 확정하고 후속적인 협상을 이어가기 바란다. 아울러 미국은 중국 학생이 미국에 유학오는 것을 환영한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