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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카, 푸드, 요트…이탈리아 기업, 수입박람회서 ‘이태리식 풍경’ 상연

출처: 신화망 | 2019-10-26 09:39:38 | 편집: 리상화

[신화망 상하이 10월 26일] 제2회 수입박람회 전시관에 첫 ‘입장’한 고속순찰선, 최초로 통관한 고급 상용차 등이 모두 이탈리아 기업의 제품이라는 점이 이탈리아 기업의 전시회 참가에 대한 열정을 느끼게 한다. 올해 이탈리아는 주빈국으로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한다. 자동차, 푸드, 패션 등 여러 분야에 170개가 넘는 이탈리아 기업이 수입박람회에 참가해 ‘이태리식 풍경’을 상연한다.

제2회 수입박람회의 디스플레이가 바쁘게 진행되고 있다. 10월 22일,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전시관에 처음 입장한 전시품인 이탈리아의 고속순찰선 페라티(Ferretti) 195가 국가컨벤션센터에 도착했다. 탄소섬유와 티타늄 등 신형 소재를 채택한 길이 20m, 무게 약37t의 공무선은 최초로 아시아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참가하며, 도착하자마자 집중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经济)(1)走近第二届进博会首件进馆展品

[촬영/ 신화사 기자 딩팅(丁汀)]

천강(陳鋼) 페라티그룹 상하이 대표처 수석 대표는 “제1회 수입박람회에서 페라티그룹은 레저 요트를 선보이는 데 주력해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동시에 항해 문화를 보급해 1년 동안 중국 시장에 일부 대형 요트를 판매했다. 제2회 수입박람회에서는 해상 순찰과 수색 등의 임무에 쓰이는 공무선을 중점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무선의 기술력이 매우 높으며, 수입박람회에서 잠재 고객사와 의향 구매자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박 업체 외에 자동차 업체도 중국 시장 소비가 업그레이드되는 기회를 정조준해 활발하게 참가하고 있다. 제1회 수입박람회에서 이탈리아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Maserati)가 피아트크라이슬러(FCA)의 부스에서 선을 보였다. 올해 마세라티는 전시 규모를 확대해 200m2의 독립 부스를 마련해 세계 한정판 두 기종을 포함, 2019년 라인업 전부를 전시할 계획이다.

푸드는 이탈리아의 큰 특색 중 하나다. 세계 먹거리를 모은 푸드존이 제2회 수입박람회의 가장 인기있는 지역 중 하나가 될 것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초콜릿 제조업체 페레로 로쉐(Ferrero Rocher, 이하 페레로)도 올해 수입박람회에 부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1998년 광저우에 처음 사무실을 마련하고, 2015년 항저우에 공장을 설립한 페레로는 중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끊임없이 확대하고 있다. “중국 시장에서 20여년간 자리를 잡은 기업으로서 수입박람회에 대한 기대가 크다.” 마우로 드 펠립(Mauro De Felip) 페레로 중국지역 사장은 “음식 습관이 중국 소비자의 초콜릿 소비량이 유럽∙미국 지역의 소비자보다 적도록 만들었고, 음식 문화의 다양성이 중국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수입박람회를 빌어 신제품을 시험해보길 바라며, 수입박람회를 통해 얻은 피드백을 통해 중국에서의 투자와 발전 전략도 한층 더 계획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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