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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상하이 11월 6일] (장린(姜琳), 저우린(周琳) 기자) 지속적인 ▲시장 개방 확대 ▲개방 구도 완비 ▲경영환경 최적화 ▲다자∙양자 간 협력 심화 ▲‘일대일로’ 건설 추진은 시진핑 중국 주석이 5일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막식에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더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추진하겠다고 제시한 ‘5대 조치’다. 이는 중국이 개방 확대의 의지와 패기, 세계와 협력윈윈하겠다는 성의와 책임을 세계에 선포한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 경제가 심각하게 조정되고 일방주의와 보호무역주의가 대두하는 배경에서 중국은 전면적인 대외 개방의 기치를 높이 들고 더 큰 강도로 개방의 대문을 열어 세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파도가 덮치기도 할 것이고, 많은 험난한 여울과 암초에 부딪치기도 하겠지만 큰 강물이 앞을 향해 내달리는 추세는 아무도 막을 수 없다.” 시진핑 주석은 강을 비유로 들어 시대의 추세를 짚고, 중국의 태도를 천명해 여러 나라 귀빈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세상 만물은 근본을 지켜야만 생장할 수 있고, 모든 일은 도의(道義)에 부합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 경제 글로벌화는 거스를 수 없는 역사적 흐름이고, 개방과 협력은 흐름에 순응한 정확한 선택이다. 이런 판단에 기반해 중국은 확고부동하게 대외 개방을 실행할 자신과 용기가 있다. 중국의 지난 40여년의 고속발전이 주동적으로 개방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것인 만큼 미래의 질적 발전 추진도 반드시 더욱 개방적인 조건에서 진행되어야 한다.
대외 개방의 폭과 깊이를 더욱 확장하고, 국내와 국제 양대 시장과 두 가지 자원을 잘 활용해 개방으로 개혁과 발전, 혁신을 촉진하는 것은 중국의 경제 성장을 위해 더 많은 활력과 동력을 창출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세계 경제를 위해서도 더 많은 시장 기회와 투자기회,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전 세계의 손님을 맞이하는 것은 세계에 이익을 주기 위함이다. 많은 인파로 붐비는 수입박람회 전시장에 들어서면 중국 시장의 거대함과 발전 잠재력의 무궁무진함을 실감할 수 있다. 수입박람회는 무역 이벤트일 뿐 아니라 나아가 개방∙소통하겠다는 ‘동방의 약속’이다. 이곳에서 거래되는 것은 상품과 서비스이고, 교류되는 것은 문화와 이념이다. 중국은 시종일관 확고부동하게 개방정책에 입각해 ‘일대일로’ 건설을 심도 있게 추진하고, 각국을 중국 발전의 빠르고 편리한 ‘차’에 탑승시켜 호혜윈윈을 이룩하도록 할 것이다.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더 멀리갈 수 있다. 현재 세계가 백년 동안 없었던 거대한 변화의 국면에 직면하면서 인류 사회는 선택의 기로에 섰다. 역사의 망원렌즈로 살펴보면 중국의 발전은 전 인류 진보의 위대한 사업에 속한다. 수입박람회 주전시관 ‘네잎 클로버’처럼 행운을 상징할 뿐만 아니라 생기를 품고 있다. 이곳에서 출발해 중국은 각국과 함께 협력의 돛을 올리고 세계 경제 거함이 파도를 헤치고 전진하도록 몰아 생기가 넘치는 봄날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