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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브라질리아 11월 15일] 현지시간 11월 14일,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제11차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 참석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현시점 홍콩 정세에 관한 중국 정부의 엄정한 입장을 발표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홍콩에서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급진적인 폭력범죄 행위가 법치와 사회질서를 엄중하게 유린했고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심하게 파괴했으며 ‘일국양제’ 원칙의 마지노선에 엄중한 도발을 했다. 폭력과 혼란을 제지하고 질서를 회복하는 것이 현시점 홍콩의 가장 시급한 임무다. 우리는 계속해서 행정장관이 홍콩특별행정구 정부를 이끌고 법에 따라 정무를 처리하는 것을 확고히 지지할 것이고 홍콩 경찰이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는 것을 확고히 지지할 것이며 홍콩의 사법기구가 법에 따라 폭력적인 범죄분자들을 처벌하는 것을 확고히 지지할 것이다. 주권, 안전과 발전이익을 수호하는 중국 정부의 결심은 확고부동하고 ‘일국양제’ 방침을 관철하는 결심도 확고부동하며 그 어떤 외부 세력도 홍콩사무에 간섭하는 것을 반대하는 결심 역시 확고부동하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