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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11월 1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4일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제11차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가 시 현재 홍콩의 정세에 대해 중국 정부의 엄정한 입장을 표명했다. 여러 국가의 각계 인사들은 중국정부의 입장을 지지한다면서 홍콩이 조속히 폭력과 혼란을 막아 질서를 회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중 벨라라스 대사를 지낸 Tozik Anatoly Afanasyevich 벨라루스-중국 우호협회 회장은 중국정부의 홍콩 문제에 관한 엄정한 입장을 완전히 찬성한다고 밝혔다. 그는 홍콩 폭력 범죄분자의 행위는 이미 정상적인 항의 활동과 법률의 범주를 벗어났으며, 현재의 항의 활동은 극단주의와 테러리즘의 조짐이 있다면서 정세가 계속 발전하도록 내버려두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홍콩이 자신의 노력을 통해 혼란을 저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홍콩은 중국의 영토이므로 그 어떤 외부인도 중국 정부에 어떻게 하라고 요구할 권리가 없다면서 홍콩 문제는 중국의 내정 문제로 어떤 외부세력도 간섭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잠비아 국제정치문제 전문가는 시진핑 주석의 관점을 완전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어느 국가도 법치와 사회질서를 짓밟는 이런 심각한 불법 항의 활동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홍콩에서 발생하고 있는 일은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남용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며, 과감한 조치를 취해 폭력과 혼란을 끝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Philippine Star’의 칼럼니스트 리텐룽(李天榮)은 현재 홍콩의 폭력 시위활동이 고조되고 있고, 심지어 테러리즘 경향까지 나타나 홍콩의 정상적인 사회질서를 교란시켰고 홍콩의 번영된 비즈니스 환경을 훼손했기 때문에 현재 홍콩이 조속히 폭력과 혼란을 막아야만 홍콩의 국제 금융허브의 지위를 지킬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홍콩이 계속 혼란에 빠져들면 전체 지역의 안정적인 발전을 훼손할 것이라면서 홍콩특구정부가 조속히 현재의 혼란한 국면을 끝내고 사회 질서를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루지야 유력 일간지의 주필은 시진핑 주석이 최근에 홍콩 문제에 대해 태도를 표명한 것은 홍콩의 법치와 질서 회복을 위해 방향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또 전 세계의 평화를 사랑하는 인사들은 모두 현재 홍콩의 불안한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면서 계속된 폭력행위는 홍콩의 법치와 질서를 짓밟는 것으로 홍콩 민중의 근본적인 이익을 훼손시킬 것이며 어느 국가도 이런 폭력 범죄의 존재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계속 만연되는 폭력 범죄 행위를 즉시 막아내고 불법 시위대를 처벌해 홍콩 사회의 정상적인 질서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프가니스탄 정치 분석가 겸 칼럼니스트는 폭력 범죄분자들은 이미 홍콩에 커다란 파괴를 조성했고, 홍콩의 상업과 교육에 막대한 손실을 끼쳤다고 지적했다. 현재는 폭력 범죄 분자에 대해 행동을 취해야 할 때라면서 그는 홍콩의 오늘날의 동요 국면은 일부 국가가 선동한 것이며, 이들 국가들이 이중 잣대를 취하는 것은 지역 안정을 파괴하기 위한 데 있다고 말했다. 또 폭력 범죄분자는 중동 국가의 예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다면서 지난 십수 년 간 일부 중동 국가는 외부 세력의 선동 하에 대규모 반정부 폭력 시위를 일으켜 결국 피비린내 나는 충돌과 참혹한 파괴에 빠졌다고 경고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