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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 신장 관련 美 발언에 입장 발표…부러워하는 것은 좋지만 먹칠하는 것은 거부

출처: 신화망 | 2019-12-11 11:15:44 | 편집: 리상화

[신화망 베이징 12월 11일] 중국 정부가 신장(新疆) 웨이우얼족(維吾爾族) 사람에게 고통을 가져다 주고 있다는 미국측 발언과 관련해, 10일 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은 웨이우얼족은 중국 56개 민족 대가정의 일원으로 중국 헌법이 부여한 각 항 권리와 자유를 충분히 누리고 있다면서 중국은 세계의 광대한 이슬람 국가들과도 우호적이고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표했다. 아울러 “이런 것들에 대해 미국측이 부러워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만약 미국측이 소문을 날조하고, 먹칠하고, 헐뜯는다면 받아들일 수 없다.” 고 말했다.

화춘잉 대변인은 “미국측 관련 인사의 발언은 미국이 오늘날 세계의 초강대국일 뿐만 아니라, 거짓말을 날조하고 퍼뜨리는 대가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다시 한번 리마인드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미국측 일부 인사가 중국 신장 웨이우얼족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미국 자신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무슬림 대상으로 ‘무슬림 금지법’을 반포한 국가라는 점을 잊은 것 같다. 최근 몇 년간 미국은 반테러 명분으로 이라크, 시리아, 리비아, 아프가니스탄 등 나라에서 전란을 도발해 수 백만명 무고한 민중의 사상을 초래했으며 이런 봉변을 당한 국가가 예외 없이 모두 이슬람 국가였다.

화춘잉 대변인은 “웨이우얼족은 중국 56개 민족 대가정의 일원이고 웨이우얼족 인민과 중국 기타 55개 민족 인민은 석류씨처럼 한데 단단히 뭉쳐져 있으며 그들은 점점 더 나은 삶을 살고 있고 중국 헌법이 부여한 각 항 권리와 자유를 충분히 누리고 있다. 중국은 세계의 광범한 이슬람 국가와 우호적이고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이런 것에 대해 미국이 부러워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요언을 날조하고, 먹칠하고, 모독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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