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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대표, 조선반도 다시 긴장·대립 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하자 호소

출처: 신화망 | 2019-12-12 14:56:06 | 편집: 리상화

[신화망 유엔 12월 12일] 11일, 장쥔(張軍) 유엔 주재 중국대표가 조선반도 문제와 관련된 각 측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에 서서 미래와 전반적인 국면에 착안해, 조선반도가 다시 긴장·대립 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정세 완화에 유리하고, 조·미 대화 협상에 유리하고, 조선반도의 정치적 진척에 유리한 일을 많이 할 것을 국제사회에 호소했다.

장쥔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최근, 조선반도 정세에 곡절이 생겨 조·미 관계가 다시 긴장해지기 시작했고 조선반도 정세가 또 하나의 관건적 시각에 처하게 되었다. 조선측은 비핵화 문제에서 이미 일련의 적극적인 조치를 취했지만 안보와 발전에 관한 그들의 합리적인 우려와 소구사항이 상응한 중시를 받지 못했고 해결을 보지 못했다. 이것은 지금 대화가 교착된 국면에 빠지고 정세가 긴장해진 중요한 원인이다.

이어 장쥔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금 정세 하의 급선무는 조선반도 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한다는 국제적으로 달성한 합의와 추세를 수호하고 조·미 쌍방이 서로 마주 보며 앞으로 나아가 조선반도 정세가 나쁜 역전을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조·미는 조선반도 문제의 주요 당사자로서 어렵게 만들어진 조선반도 대화·완화 국면을 소중이 여겨야 하고 조선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함께 실질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 조·미 쌍방, 특히 미국측은 서로의 우려사항을 직시·존중해야 하고 진정으로 융통성과 성의를 보여야 하며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공동성명 내용을 이행하고 단계별, 동기화 원칙에 따라 조속히 교착된 국면을 타파해야 하며 대화와 접촉을 회복하고 대화 진척이 ‘탈선’하거나 ‘후퇴’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  

장쥔 대표는 현재 조선반도 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사안이 더욱더 긴박해진 상황에서, 조선반도 비핵화와 조선반도 평화메커니즘의 구축을 병행하는 것이 조선반도 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하게 가능성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장쥔 대표는 또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은 시종일관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견지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것을 견지하며 대화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을 견지한다. 중국측은 책임지는 자세로 관련 각 측과 밀접한 소통·조율을 했고 화해를 권장하고 담판을 촉진했으며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했다. 중국측은 계속해서 관련 각 측과 함께 조선반도 비핵화의 실현 및 조선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노력할 용의가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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