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2월 17일] ‘신시대의 중국과 세계’ 국제 심포지엄이 16일 베이징에서 개최되었다. 회의에 참석한 국내외 귀빈들은 글로벌과의 연계와 인터렉션 속에서 발전하고 있는 중국이 세계 평화와 안정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입했고 글로벌적인 이슈와 도전 앞에서 개방협력과 호혜공영을 견지하는 중국이 글로벌에 더욱 많은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지도하고 중국인민대가 주최한, 여러 나라 전 정계 요인, 주중 외교관, 기업계 인사 및 전문가와 학자 등 국내외 귀빈 수 십명이 초청된 이번 심포지엄은 ‘신중국 70년의 발전 역정’, ‘중국의 발전이 세계에 주는 의미’, ‘인류 운명공동체와 글로벌 거너번스의 미래’ 등 의제를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전개했다.
회의에 참석한 귀빈들은 오늘날 세계는 큰 발전, 큰 변혁과 큰 조정의 시기에 처해 있고 기술혁명, 기후변화, 인구 구조조정 등 면의 기회와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경제의 글로벌화가 여전히 대세이지만 반글로벌화의 도전도 소홀히 할 수 없다는 보편적인 생각을 털어놓았다.
Grzegorz W. Kolodko 전 폴란드 부총리는 여기저기서 일어나는 글로벌적인 도전에 직면해, 중국은 개방포용과 호혜공영 이념을 제창하고 다자주의를 확고히 지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거버넌스체계의 변혁을 추동하고 각 국에 문제해결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9월 27일,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중국의 발전성취, 발전도로와 발전방향 등을 체계적으로 소개하는 ‘신시대의 중국과 세계’ 백서를 발표해 국제사회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질라코 라굼자 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총리는 백서는 중국의 과거 70년 성취를 소개했을 뿐만 아니라, 미래를 향한 중국 인민의 비전과 열성도 구현했고 평화로운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중국의 확고한 결심도 보여주었으며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말처럼 중국이 앞으로 세계 평화와 안정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입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백서는 각 국은 손잡고 역사의 경험과 교훈을 전반적으로 되새기면서 조율을 강화하고 거버넌스를 완비화시키며 개방·포용·포괄적혜택·균형·공영의 새로운 패턴의 경제의 글로벌화를 추동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멍푸(孟樸) 퀄컴 중국지역 회장은 글로벌 범주의 생산요소의 유동과 더불어, 경제의 글로벌화가 이미 대세로 되었고 중국이 제창하는 개방과 협력은 의심할 여지 없이 새로운 패턴의 경제 글로벌화를 추동하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스위스 ABB그룹도 중국 시장을 좋게 평가하고 있었다. 올해 9월, ABB그룹의 상하이 로봇공장과 연구개발기지가 기공되어 앞으로 ‘로봇으로 로봇을 생산’하게 된다.
쓰웨이제(司偉傑, 영문명: Theodor Swedjemark) 스위스 ABB그룹 고급부총재는 심포지엄에서 현재 ABB그룹은 누적으로 중국에 인민폐 170억 위안 이상 투자했고 동시에, 중국 기업과 함께 ‘일대일로’ 연선 국가에서 다양한 협력을 펼치고 있으며 “우리는 디지털화 솔루션으로 글로벌 경제성장의 추동력인 ‘일대일로’ 건설에 더욱 많은 역량을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히샴 치마이티 이집트 외교사무위원회 사무총장도 ‘일대일로’ 구상에 지지를 표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