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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12월 18일] 12월16일, 중국 시창(西昌)위성발사센터는 창정3호 을(CZ-3B) 운반로켓을 이용해 위안정(遠征)1호 윗단과 결합해 로켓 하나에 두 기의 위성을 싣는 방식으로 52번째와 53번째 베이더우(北斗) 내비게이션 위성을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모든 중궤도 위성 전부가 발사를 마쳤다. 이는 베이더우3호 글로벌 시스템 핵심 성좌 배치가 마무리돼 시스템 서비스 성능과 사용자 체험을 진일보 향상시켜 글로벌 네트워킹 실현을 위해 탄탄한 토대를 마련했음을 시사한다.
12전12승, 성공률 100%……2019년은 베이더우 내비게이션위성 발사 임무가 완승을 거둔 명실상부한 ‘창정3호 갑(CZ-3A, 이하 창정3A)’ 시리즈 운반 로켓의 스페셜한 1년이다. 창정3A는 5년째 중국 우주 발사 횟수에서 월계관을 썼다.
12전12승
2019년1월11월-12월16일, 창정3 A 시리즈 운반로켓은 12번 발사해 12전12승을 달성했다.
올해 한 해, 창정3A 시리즈 운반로켓은 12번 발사돼 위성 15기를 우주에 진입시켰다. 그 중 통신위성 발사임무는 4기, 지구정지궤도 데이터 중계위성 발사임무는 1기, 베이더우 내비게이션위성 발사임무는 10기였다.
성공율 100% —베이더우 내비게이션위성 발사 임무 완승
2007년 첫 베이더우2호 내비게이션 시험 위성 발사부터 시작해 12년간 창정3A 시리즈 로켓은 38번 성공 발사돼 53기의 베이더우 내비게이션 위성을 예정된 궤도에 보냈다. 더 앞서 발사된 베이더우 내비게이션 시험 위성까지 계산하면 창정3A 로켓은 총42차례 발사해 100%의 성공률을 기록했고, 57기의 베이더우 위성을 호송해 궤도에 진입시켰다.
300번의 발사—중국 우주의 새로운 이정표 수립
2019년3월10일, 창정3B 운반로켓이 시창 발사센터에서 발사에 성공해 통신위성 중싱(中星) 6C 위성을 우주에 쏘아 올렸다. 이로써 중국 창정 시리즈 운반로켓은 300번째 발사 완수 기록을 세웠다.
5년 연속 중국 우주 발사 횟수 ‘1인자’
연간 12번의 발사 임무를 완수했다. 창정3A 시리즈 로켓은 창정 로켓 가족 중 5년째 연속 발사 횟수 우승을 차지했다.
창정3A 시리즈 로켓 최초 발사 25주년
창정3A 로켓이 1994년2월8일 우주로 발사된 지 벌써 25년의 시간이 흘렀다.
280—창정3호A 연구팀 1년 출장일수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창정3호A 연구팀의 출장 일수는 280일 이상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루 다 헤아릴 수 없는 새벽과 황혼에 공항과 기차역을 뛰어 다녔다. 수많은 기념일과 명절을 모두 일을 하며 보냈다. 임무가 바쁠 때 연구팀과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가족’은 로켓이었다. 한편 그들의 마음 한 켠에는 늘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이 자리하고 있다. 중국의 차세대 우주인들은 지혜와 땀으로 중국 베이더우가 세계를 연결하는 길을 깔았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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