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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마카오 12월 19일]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18일 오후 전용기편으로 마카오에 도착했다. 시 주석은 20일 마카오에서 열리는 마카오 조국 회귀 20주년 기념 대회 및 마카오 특별행정부 제5회 정부 취임식 행사에 참석하고, 마카오 특별행정구를 시찰할 예정이다.
16시 경, 시진핑이 탑승한 전용기가 마카오국제공항에 서서히 착륙했다. 시진핑(習近平)과 부인 펑리위(彭麗媛) 여사가 선실에서 나와 환영하는 군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마카오 경찰악대가 경쾌한 환영곡을 연주하는 현장이 온통 환희로 들끓었다. 트랩 옆에서 대기했던 마카오 어린이 두명이 시진핑과 펑리위안 여사에게 꽃다발을 드렸다. 추이스안(崔世安) 마카오 특별행정구 행정장관과 부인 훠후이펀(霍慧芬) 여사의 동반 하에, 시진핑과 펑리위안 여사가 마중 나온 인원들과 친절하게 악수했다. 수 백 명의 마카오 청소년과 각 분야 군중 대표가 국기, 특별행정구 깃발과 꽃다발을 흔들며 시진핑의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시진핑의 이번 마카오 방문에 고도의 관심을 가진 100여명 국내외 기자가 공항에서 대기했다. 시진핑이 인터뷰 장소로 이동해 기자들에게 안부를 전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름다운 마카오를 다시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올해 우리는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70주년을 성대히 경축했다. 마카오 조국 회귀 20주년은 올해 전국 인민이 관심을 가지는 또 하나의 대사이다. 중앙정부와 전국 각 민족 인민을 대표해 마카오 동포에게 뜨거운 축하와 아름다운 축원을 드리는 바이다.
이어 시진핑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마카오가 조국에 반환된 20년 이래, 자랑스러운 성취와 진보를 이룩했고 조국 인민과 중앙정부는 이에 긍지를 느끼고 있다. 마카오가 ‘일국양제’ 방침을 착실히 관철하는 과정에서 취득한 경험과 갖춰진 특색은 상당히 의미 있고 마카오의 아름다운 미래 발전 청사진은 우리가 함께 그려야 한다. 이어지는 스케쥴에서 마카오 사회 각 분야 인사들과 공동으로 관심가지는 문제에 대해 많은 교류를 진행하기 바란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