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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총리,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면담

출처: 신화망 | 2019-12-24 14:58:25 | 편집: 리상화

[신화망 청두 12월 24일]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12월 23일 저녁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에서 제8차 중일한 지도자회의에 참석하는 문재인 한국 대통령을 회견했다.

(时政)李克强会见韩国总统文在寅

12월 23일,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가 쓰촨(四川) 청두(成都)에서 제8차 중·일·한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문재인 한국 대통령을 회견했다. [촬영/ 신화사 기자 딩하이타오(丁海濤)] 

리커창 총리는 중국측은 중한관계를 고도로 중요시하며 한국측과 함께 대국에 착안해 긴 안목으로 양자관계를 처리하고 정치적 신뢰를 증강하여 상호 이익 협력을 넓히고 인문 교류를 확대해 중한 양국관계의 지속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추동할 의향이 있다며 이는 양국 나아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 번영과 발전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리 총리는 현 세계 경제 무역 침체와 하방 압력에 대비해 중한 양측은 상호 우세를 보완하고 경제무역 협력을 강화해 중한 협력이 지역과 세계 경제 발전의 추동력이 되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측은 개방 포용의 태도로 한국측과의 발전전략 연결을 강화하고 제3자 시장, 과학기술 혁신, 서비스업 협력 전개를 적극 논의하며 기후변화 대응, 환경보호 등 영역의 협력을 심화해 호혜 상생을 더 잘 실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리 총리는 올해는 중일한 협력 20주년이 되는 해라고 언급하면서 중국측은 한국과 일본측과 함께 제3자 시장 협력을 추진하고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수호하며 특히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의 조속한 체결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중일한 자유무역협상의 실질적 진전을 추동해 역내와 세계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현 배경에서 한국측은 각측이 동고동락하고 제휴해 공동으로 도전에 대응하는데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측은 중국측과 함께 발전전략 연결을 강화하고 제3자 시장 협력이 조속히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하도록 추동하며 양자 국민교류를 증진하고 스포츠, 문화, 관광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한국측은 중국측과 공동으로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의 조속한 체결을 추동해 실제 행동으로 자유무역을 수호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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