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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보도)세계에 강한 긍정 에너지 주입--2019중국 외교의 사수와 진취

출처: 신화망 | 2019-12-29 14:12:20 | 편집: 박금화

2019—신중국 수립 70주년이 되는 해인 올해는 중국 외교사에서 중요한 해였다.

올 한 해, 국제 정세가 복잡다단하고 일방주의와 보호주의, 패릉(霸凌·따돌림) 행동이 국제 질서에 심각한 타격을 가하면서 위협이 두드러졌다.

올 한 해, 중국은 세계 백 년 미증유의 대 변국에 직면해 시종일관 전략적 정력을 유지하고 세계를 가슴에 품고 적극적으로 나서 혼란한 정세에서 방향을 인도하고 도전 속에서 난관을 뚫고 전진해 중국 특색의 대국 외교에 부단히 새로운 장을 열었다.

역량 집중: 파트너십 네트워크가 점점 촘촘해지고 강인해져

빡빡하고 바쁜 스케줄표 소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년 동안 외국을 7번 순방하고, 중대한 홈그라운드 외교 행사를 4번 주재했다. 정상외교의 인도 하에 중국의 호소력과 영향력, 형상력이 크게 향상됐다. 올해 6월 한 달 동안 시 주석은 잇달아 4번 순방해 신중국 중국 외교사의 기록을 새로 썼다.

세계가 주목하는 성적표 달성--

수교국 수가 180개로 늘어나고, 동반자 관계를 맺은 국가가 112개국으로 늘어나면서 전방위적이고 다차원적이며 입체화된 외교 포석이 더욱 더 확장됐다. 16개국 및 국제기구가 중국과 ‘일대일로’ 협력 문건을 체결했고, 문건 수는 199개로 늘었다.

뜻이 맞고 지향하는 바가 같아도 파트너이고, 서로 다른 점은 인정하면서 같은 점을 추구해도 파트너이다. 중국이 지속적으로 신형의 국제관계를 구축하고 각국과의 이익 교집합을 부단히 확대하고, 동반자 관계의 가치를 갈수록 향상시키면서 글로벌 친구그룹도 갈수록 커졌다.

개방 포용: 세계와 중국 발전의 기회 공유

지속적으로 손을 놓은 것이 아닌 손을 잡았고, 벽을 쌓은 것이 아닌 벽을 허물었다. 폐쇄된 공간은 사면의 벽에 부딪칠 뿐이고 개방의 길만이 갈수록 넓어질 것이다. 중국 개방의 문은 갈수록 커지기만 할 것이다……

2019년을 살펴보면 개방은 일관되게 중국의 중요한 키워드였다. 어지러운 구름이 흩날리고 바람이 불고 파도가 치더라도 중국은 개방포용의 태도로 호혜윈윈의 기치를 높이 들고 세계 협력윈윈을 위해 팽배한 동력을 불어넣었다.

주동적으로 세계를 포용한 자신감 구현--

1년간 중국은 여러 번 주최국의 자격으로 세계 각국의 귀빈과 친구들을 초청해 협력 계획을 함께 논의함으로써 실질적인 행동으로 지속적으로 개방형의 세계경제를 구축했다.

올해 봄의 데이터가 이를 확실하게 방증한다. 외국 정상 39명, 150개국, 92개 국제기구, 6000여 명의 외빈, 283건의 성과 리스트, 64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협력 협정……제2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은 양질의 ‘일대일로’ 건설에 대해 광범위한 합의를 이뤄내 세계가 또 다시 깜짝 놀라게 했다.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페루……2019년, ‘일대일로’에 참여하는 회원국 수가 갈수록 늘어났다. 중국-브라질 경제회랑, 중국-라오스 철도,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중국-유럽 화물열차 등 중대한 프로젝트가 ‘일대일로’ 건설 국가에 새로운 발전 기회를 가져다주었다. 1월-11월, 중국 기업의 ‘일대일로’ 56개 참여국에 대한 신규 투자 규모는 127억8200만 달러, ‘일대일로’ 건설국에서 새로 체결한 대외 도급 프로젝트 계약액은 1276억7천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 ‘일대일로’ 협력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방증했다.

가을,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성황을 이뤘다. 181개국, 지역과 국제기구가 참여했고, 3800여개 기업이 전시회에 참가했다. 1년으로 계산하면 누계 의향 계약 규모는 711억3천만 달러였다.

주동적으로 세계와 기회를 공유하는 기개 과시

외상투자법 출범, 새로운 버전의 외국인 투자 진입 네거티브 리스트 발표, 수출 관세 인하, 외자 은행과 보험사 진입 조건 완화, 6개 자유무역시범지대 증설……새로운 형세에 직면해 중국의 개방은 부단히 새로운 행보를 내디뎠다. 오늘까지 중국은 이미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시 했던 약속을 모두 다 이행했으며, 관세 수준은 다른 개도국과 신흥 국가보다 훨씬 낮은 수준인 7.5%로 인하됐다.

중류지주(中流砥柱): 책임감 있는 대국의 책임지는 기백 과시

1년간, G20(주요20개국) 정상회담에서 브릭스 정상회의, 아시아문명대화대회에서 중국-프랑스 글로벌 거버넌스 포럼, 보아오 아시아포럼 연차총회에서 동아시아 협력 정상 시리즈 회의,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아시아 교류·신뢰구축회의(CICA) ……중국은 유엔을 중심으로 하는 국제 시스템, 국제법을 기초로 한 국제 질서, 세계무역기구를 중심으로 하는 다자무역체제를 확고하게 수호했다.

1년간, 세계의 공동 도전에 직면해 중국은 세계 2030년 지속가능발전의제, 기후변화 대응, 반테러·테러 예방, 사이버 안전 보호 등 분야의 국제협력에 깊이 참여해 국제적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이행했다.

1년간, 중국은 대국의 책임을 주동적으로 맡아 역내와 이슈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했다. 중동안보포럼을 최초로 개최해 중동 안보를 촉진하기 위한 중국 방안을 제시했다. 중국-미국-러시아-파키스탄 4자 회의를 최초로 열어 아프가니스탄의 평화·화해 프로세스에 더욱 심도 있게 참여했다. 조선반도의 항구한 평화 체제 구축과 조선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을 병행해 추진하는 것을 견지했다. 이란 핵문제 포괄적인 협정의 효과성과 권위성 수호를 견지했다……

근래에 들어 국제적으로 반중국 세력이 온갖 방법으로 홍콩과 신장 관련 문제에서 분쟁을 일으키는 것을 겨냥해 중국은 강력한 반격 조치를 취했고, 실질적인 행동으로 중국의 발전과 진보를 막으려는 음모를 분쇄할 자신감과 능력이 완전히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애널리스트는 말했다.

오늘의 세계는 어디로 갈지 모르는 기로에 처해 있다. 오늘의 중국은 70년간 변화무쌍하고 예측불가한 정세를 겪으면서 더욱 성숙해졌다.

세계의 변동하는 정세와 중국의 신시대가 서로 요동치는 가운데 중국 외교는 강인한 정치적 품격과 세계를 품는 책임감으로 밝은 미래를 향해 돛을 올리고 먼 항해를 떠나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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