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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 중국은 원래 환율조작국이 아니었다

출처: 신화망 | 2020-01-15 09:37:11 | 편집: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1월 15일] 미국이 중국에 대한 ‘환율조작국’ 지정을 해제한 사안과 관련해, 14일 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원래 환율조작국이 아니었고 미국의 최신 결론은 사실과 국제사회의 공통인식에 부합된다고 말했다.

“중국은 원래 환율조작국이 아니었고 미국의 최신 결론은 사실과 국제사회의 공통인식에 부합된다”며 겅솽 대변인은 14일 가진 외교부 정례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최근 한번의 국제통화기금(IMF) 평가에서 인민폐 환율 수준이 전반적으로 경제의 펀더멘털에 부합된다는 결론을 얻었고 이는 중국이 ‘환율조작국’이라는 주장을 객관적으로 부정한 셈이다”라고 답했다.

겅솽 대변인은 “중국은 책임지는 대국으로서 우리는 경쟁적인 화폐 평가절하를 하지 않을 것이고 환율을 무역 분쟁 등 외부 이슈를 대응하는 공구로 활용하지도 않을 것이란 입장을 여러 번 천명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겅솽 대변인은 중국은 확고부동하게 환율의 시장화 개혁을 심화시킬 것이고 시장의 공급과 수요를 기초로, 통화바스켓을 참조로, 조절과 관리를 동반한 변동환율 제도를 실시할 것이며 인민폐가 합리적이고 균형적인 수준에서 기본적인 안정을 유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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