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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응웬 푸 쫑 베트남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통화

출처: 신화망 | 2020-01-17 09:52:48 | 편집: 리상화

[신화망 베이징 1월 17일] 1월16일,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응웬 푸 쫑 베트남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전화통화를 했다.

시진핑 주석은 올해는 중국-베트남 수교 70주년이자 중국과 베트남의 사회주의 사업의 위대한 여정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는 해라면서 양국 국민이 전통 명절인 춘제(春節)를 맞이한 시기에 응웬 푸 쫑 총서기와 전화통화를 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근래에 들어서 응웬 푸 쫑 총서기와 긴밀한 소통·교류를 유지해 양당과 양국 관계 발전에서 중요한 공통인식을 달성했다면서 중국-베트남 관계의 긍정적이고 호전되는 발전은 양국의 사회주의 사업을 위해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었고, 세계와 역내 평화와 발전을 위해 긍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베트남은 미래가 관련되고, 운명을 함께 하는 좋은 이웃이자 친구, 동지, 파트너이며 현재 중국-베트남 사회주의 사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동시에 더 많은 리스크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응웬 푸 쫑 총서기 동지와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 신시대 중국-베트남 관계를 위해 청사진을 그려 정해진 방향으로 인도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응웬 푸 쫑 베트남 총서기는 경자년 새해와 양국 수교 70주년을 맞아 시진핑 총서기와 전화통화를 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면서 신중국 수립 70주년과 개혁개방 40여년 간 거둔 거대한 발전성과를 축하하며, 중국이 오랫동안 베트남의 민족 해방과 사회주의 사업을 위해 제공한 소중한 지원과 도움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 70년간 베트남-중국 관계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발전 추세를 유지했다면서 새로운 정세와 임무에 직면해 베트남은 중국과 정치적 상호신뢰와 거버넌스 경험 교류를 강화하고 경제 등 분야의 실무협력을 추진하며 양국의 우호 협력의 민의 기초를 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자 무대에서 소통과 조율을 강화해 양당, 양국 관계가 더 큰 발전을 이루도록 추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과 응웬 푸 쫑 베트남 총서기는 서로 설날 인사를 하고, 양국 국민들이 새해에 복을 많이 받길 기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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