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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네피도 1월 19일] 현지시간 1월 17일 저녁,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네피도 제2국제컨벤션센터에서 중국-미얀마 수교 70주년 경축 행사 및 중국-미얀마 문화관광의 해 가동식에 참석하고 축사를 발표했다.
미얀마와 중국 각 분야 인사는 시진핑 주석의 축사가 서로 돕고 의지하며 동고동락하는 양국의 특별한 관계를 심도 있게 설명했고 천 년에 걸친 양국의 친척과 같은 정을 생동하게 구현했으며, 중국-미얀마 운명공동체를 구축해 중국-미얀마 관계의 신시대를 열어가려는 중국의 결심과 자신감을 전달했고 양자 관계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청사진을 기획했다고 평가했다.
중국-미얀마 운명공동체 구축
미얀마 한 기업가는 미얀마와 중국은 장기간에 걸쳐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사이 좋은 이웃이었고 서로 의지하면서 생사고락을 함께 했으며 새로운 역사 시기에 들어, 중국-미얀마 운명공동체의 구축은 양국의 전방위적인 협력을 심화시키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천양(李晨陽) 윈난(雲南)대학교 부총장, 미얀마연구원 원장은 중국-미얀마 운명공동체의 구축은 중국과 미얀마의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격상시키고 양국 관계를 신시대로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자 간 실무협력 확대
미얀마 유명한 작가, 언론인 흥라(음역)는 실무협력의 확대는 미얀마와 중국 양국의 윈윈을 가져올 수 있다며 현재 양국이 추진하고 있는 차우크퓨 심수항 등 프로젝트는 미얀마의 해상운송 인프라 수준을 제고할 수 있고 미얀마 국민의 수입을 늘릴 수 있으며 동남아 시장을 연결해 주는 미얀마의 중요한 지위를 공고히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네피도 부시장은 미얀마-중국 수교 70년 이래, 쌍방의 경제무역 협력이 지속적으로 심화되었고 정치적인 상호신뢰가 끊임없이 강화되었으며, 문화교류가 갈수록 빈번해지고 양자 관계가 갈수록 밀접해 졌다며 쌍방은 이런 추세를 잘 유지하고 더욱 많은 실무협력 기회를 마련해 쌍방의 경제발전을 추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가 간 교제의 본보기 수립
미얀마 유명한 작가 아이민쏘(음역)는 미얀마와 중국은 모두 평화공존 5항원칙을 제창하고 시종일관 서로를 신뢰하고, 존중하고, 지지했으며 상이한 국가가 서로를 평등하게 대하고 함께 발전해 나가는 본보기를 수립했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 정부는 미얀마 정부가 국내 평화와 민족의 화해를 추동하는 것을 지지하고 미얀마가 국제무대에서 정당한 권익과 국가의 존엄을 수호하는 것을 지지했으며 중국 정부의 이런 행동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아이민쏘는 말했다.
정신예(鄭新業) 중국인민대학교 응용경제학원 원장은 중국-미얀마 협력은 개도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길을 찾았고 글로벌 기타 국가와 지역이 주변 관계를 잘 처리하는 데 본보기를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위윈취안(于運全) 당대중국과세계연구원 원장은 중국-미얀마 운명공동체의 구축은 국제사회가 손잡고 인류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을 진일보로 추동할 수 있고 국제사회의 호혜공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