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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각계 인사, 스위스-중국 우호 협력 높이 평가

출처: 신화망 | 2020-01-23 10:08:46 | 편집: 주설송

[신화망 제네바 1월 23일] (천쥔샤(陳俊俠), 녜샤오양(聶曉陽) 기자) 올해는 중국과 스위스의 공식 외교 관계 수립 70주년이다. 연일 스위스 각계 인사들은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70년간, 특히 2017년 시진핑 주석의 스위스 국빈방문 이후 양국의 협력이 더 심화되고 양자 관계가 빠르게 발전했다고 밝혔다.

스위스 연방 부통령 겸 경제교육연구부 장관은 “스위스-중국 수교 70년간 양자관계는 계속해서 안정적으로 빠르게 발전했다”고 스위스-중국 관계를 평가했다. 그는 정상외교는 양국의 실무협력 심화를 위해 중요한 동력을 제공했다면서 시진핑 주석의 스위스 국빈방문으로 양자 관계가 더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스위스경제협회장은 스위스-중국의 실무적인 우호협력의 부단한 심화로 양자 모두가 실질적인 이익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2014년 스위스-중국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래 양국의 화물무역이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아시아에서 스위스의 가장 중요한 경제무역 파트너와 세계 제3위 무역 파트너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BPDG투자은행 부행장은 근래에 들어서 양국은 민간은행과 자산관리 분야에 많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다면서 “투자 상품과 프로세스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에 힘입어 스위스는 많은 중국 기관들과 경험을 나눌 수 있었고 스위스 민간은행들도 중국에 대문을 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스위스-중국협회 명예회장을 맡고 있는 중국 정부 우의상 수상자 Thomas Wagner는 스위스와 중국의 관계는 주고 받는 양방향성 관계라면서 양국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선견지명을 발휘해 상호존중과 신뢰에 입각하고 혁신과 성실신용의 정신을 추앙해 양자 관계가 더 높은 수준에 오르도록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스위스 옵발덴주 주지사는 스위스-중국 수교 70년간 양국 관계는 줄곧 “비약적이고 우호적인 방식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그의 딸 카이린은 중국에서 유학했다. 그녀는 중국의 풍부한 음식과 유구한 문화, 우호적인 국민과 아름다운 풍경에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기자에게 말했다.

카이린은 스위스-중국 양국은 영토, 문화, 체제 등의 부분에서 많이 다르지만 양국이 좋은 친구가 되는 데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국은 서로 배우고 같은 곳을 마주보고 걸으며 협상을 통한 각종 문제 해결로 “더욱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모범을 수립했다”고 부연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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