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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2월 6일] 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온라인 정례 기자회견에서 공황은 더욱 무서운 전염병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폐렴의 대응은 공황이 아닌 과학을 기초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화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연일 많은 국가 언론, 싱크탱크와 학자들이 일부 국가가 취한 과도한 제한조치가 가져온 악영향에 우려를 표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각 국이 그 어떤 여행 혹은 무역 면의 제한조치를 취하는 것도 권장하지 않고 각 국이 풍설을 믿지 말고 과학적인 마인드로 증거를 전제로 한 조치를 취할 것을 거듭 호소했다. 우리는 관련 국가가 WHO의 전문적이고 권위적인 건의를 존중하고 과학적이고 이성적인 자세로 문제를 대응하며 과도한 반응을 하지 않기 바란다.
이어 화 대변인은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의 이번 시즌 독감으로 미국인 1,900만명이 감염되었고 1만명 이상 사망한 한편 중국의 이번 전염병으로 인한 해외 감염자수는 중국 국내의 1%도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 대변인은 “글로벌화 시대, 각 국의 이익은 융합되었고 운명은 서로 연결되었다. 공공보건 위기에 직면해 각 국은 오로지 일심협력해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고 각 국의 공동이익을 진정으로 잘 수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