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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中 국가주석, 존슨 英 총리와 전화 통화

출처: 신화망 | 2020-02-19 18:12:53 | 편집: 리상화

[신화망 베이징 2월 19일] 18일 오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전화 통화를 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존슨 총리의 위문에 감사를 표했다. 시진핑 주석은 영국이 우리의 전염병 방역에 제공한 물자 지원에서 중·영 양국과 양국 인민의 우호적인 감정이 구현되었다고 지적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전염병 발생 이래, 중국은 시종일관 인민군중의 생명안전과 신체건강을 최우선으로 했고 제도의 우세를 충분히 발휘해 전국의 역량을 모아 가장 전면적이고 가장 엄격하며 가장 철저한 방역 조치를 취했다. 간고한 노력 끝에, 방역 형세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났고 방역 조치가 뚜렷한 성과를 가져오고 있다. 현재, 방역 업무가 관건적인 단계에 들어섰다. 우리는 방역 업무를 확실히 잘 처리하는 동시에, 전염병이 가져온 영향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 경제는 강인성 있고 내수 공간이 크며 산업 기초가 튼튼하기 때문에 우리는 올해 경제사회 발전 목표를 달성, 특히 전면적인 샤오캉사회의 실현 및 빈곤퇴치 공격전에서 승리하는 중점 임무를 달성할 자신감과 능력이 있다.

이어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과 영국은 모두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글로벌적인 도전이 갈수록 많아지는 상황에서 손잡고 더욱 많은 책임을 져야 하고 더욱 많은 역할을 해야 하며 중·영 전면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새로운 10년을 잘 이끌어 나가야 한다. 쌍방은 전략적인 시각과 정치적인 고도에서 양국 관계 발전의 큰 방향을 파악해야 하고 협력공영의 방향을 견지해야 하며 상호존중을 전제로 서로의 핵심이익과 중대한 관심사항을 배려해야 한다. 쌍방은 고위층 왕래를 강화해야 하고 양국 경제의 상호보완성을 발휘해야 하며 더욱 많은 실질적인 협력을 전개해야 한다. 중국은 영국과 함께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수호하고 중대한 국제와 지역 문제에서 소통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

존슨 총리는 영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중국 인민이 겪고 있는 코로나19에 위문을 표하고 중국이 취한 전면적이고 강력한 방역 조치, 국제사회와의 정보 공유, 전염병이 세계 범위에서 확산되지 않도록 한 노력 등을 높이 평가했다.

존슨 총리는 본인은 중국을 사랑한다며 신임 영국 정부를 이끌고 중국과 함께 각 급 왕래를 밀접히 하고 각 분야 협력을 심화하며 영·중 관계의 ‘황금시대’가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도록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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