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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진핑 총서기의 관심사 |결전결승의 해—각 지역 탈빈곤 적극 추진

출처: 신화망 | 2020-03-07 10:02:29 | 편집: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3월 7일] 전면적인 샤오캉(小康, 소강) 사회 건설의 상징적인 지표는 농촌 빈곤층 전부가 빈곤에서 벗어나고, 빈곤현 전부가 빈곤 딱지를 떼는 것이다.

“절대 어느 소수 민족과 지역 하나도 낙오되어서는 안 된다’–시진핑 총서기는 빈곤탈출 공략 업무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모든 정예부대를 출전시켜 완전히 승리하지 않으면 결코 철수하지 않는다. 빈곤과의 전쟁에서 승리의 서광이 눈 앞에 있다.

목표를 세우고 공략

해발 2000m되는 구름 속에 야안시 한위안현 융리향 구루촌이 자리하고 있다. 2003년 전까지 사람들이 마을을 드나들려면 절벽 위의 ‘하늘 사다리’에 의존해야만 했다. 2016년8월, 폭 750m, 800m 고공을 가로지르는 케이블카가 건설되면서 화물을 수송하는 데 사용되기 시작했다.

“누구를 지원하고, 누가 지원하며, 어떻게 지원하고, 어떻게 퇴출시킬 것인가의 전체 과정이 모두 정확해야 한다. 때로는 한땀 한땀 수를 넣는 정성이 필요하다.” 시진핑(習近平) 총서기가 2017년 양회 기간 쓰촨 대표단 심의에 참가했을 때 했던 당부를 구루촌 빈곤지원 간부 뤄윈롄(駱雲蓮)은 마치 어제 일처럼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다. 3년간 그녀는 구루촌의 주민들을 이끌고 현지의 실정에 맞게 농촌 산업을 발전시켰다. 매년 휴가철이 되면 많은 여행객들이 쇄도하고 있다면서 그녀는 “잘 발전시키고 잘 보호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구루촌은 올해도 경제작물을 재배할 계획이다. 현재 100헥타르의 산초나무를 심었고 10여만 그루의 호두나무 묘목을 심었다. “산업규모를 키워야만 리스크 방어 능력을 높일 수 있다. 감염병에 끌려가서는 안 된다”면서 그녀는 둑길을 수리하고 식수관을 보호하고 저수지를 건설하고 마을길에 콘크리트를 깔고…올해 한 해 스케줄은 이미 꽉 찼다고 말했다.

정밀한 빈곤지원

감염병은 탈빈곤 진척 속도에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작업장은 조업 재개로 활기에 넘치고, 농경지는 봄농사로 바쁘다.

4일 오전, 후난성 장화요족(瑶族)자치현 다웨이진 쥔톈촌의 영세업체 텅샹(騰翔) 대꼬치 가공 공장은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우렁찬 기계음 속에서 대나무가 순식간에 대꼬치와 이쑤시개로 변한다.

“이 공장에서 일한 지 1년이 넘었다. 월급은 3000여 위안이다. 감염병이 우리의 생산 재개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월급도 줄지 않았다.” 마을 주민 모이롄(莫乙蓮·42)은 집 앞에 있는 공장에서 일하는 것에 매우 흡족해 한다.

2019년4월, 장화현 정현이 빈곤 딱지를 뗐다.

코로나19도 의욕과 열의 앞에서는 맥을 못 춘다. 현재까지 장화현의 234개 빈곤지원 작업장의 조업 재개율은 91%, 출근율은 92%이다. “차후 우리는 시진핑 총서기의 빈곤현 퇴출에 관한 지시에 따라 책임과 정책, 지원, 감독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각종 업무를 철저히 실행해 나갈 것이다.” 룽페이펑(龍飛鳳) 후난성 장화현위원회 부서기 겸 현장은 빈곤 딱지를 뗐다고 해서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며 빈곤과의 전쟁에서 가장 엄격한 심사제도를 계속적으로 실행해 다시 가난해지지 않도록 단단하게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결전 결승

최근 간쑤성 린샤회족(回族)자치주 광허현 좡커지진 시핑촌 당지부 서기 마톈룽(馬天龍)은 집집마다 다니면서 대중창업 담보 대출 신청서를 수집하느라 바쁘다. “마을의 위챗 채팅방에 소식을 발표하자 마자 난리가 났다. 신청서를 제출한 가구가 200가구가 넘었다.” 마톈룽은 이곳 주민들은 장사에 능하고 추진력이 있어서 밑천이 없으면 대출을 해주어서라도 빈곤가구가 가난에서 안정적으로 벗어나도록 뒷받침해 준다고 기자에게 말했다.

간쑤성은 전국에서 탈빈곤 공략 임무가 가장 막중한 성이다. 마톈룽이 있는 린샤 회족자치주는 국가 중점 빈곤지원 지역 중 하나로 동샹족(东乡族) 자치현, 린샤현 등 2개 빈곤현에 아직 66개 빈곤촌과 3억2400만 빈곤인구가 있다.

“이들은 모두 정말 어렵고 힘든 부분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원래 힘든 빈곤과의 전쟁 임무가 더욱 힘들고 무거워졌고, 시간은 더 빠듯하다” 런옌순(任燕順) 간쑤성 빈곤퇴치개발판공실 주임은 말했다.

시진핑 총서기는 나태해지지 말고 꾸준하게 일을 잘해 나가 완전히 승리하지 않으면 결코 철수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는 각지 빈곤지원 간부의 좌우명이 되어 각지 간부들이 최후의 승리를 향해 나아가도록 이끌고 있다.

시간은 사람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간쑤성은 나머지 빈곤현들을 가장 중점으로 삼아 중점 지역, 중점 인구, 중점 프로젝트에 대해 현판식을 하고 작업을 감독했다. 현지는 지원 역량과 재정자금을 집중하고, 현재 탈빈곤 공략 업무에 부적합한 기층간부를 조정·교체하여 최후의 극빈곤을 정복하는 보루를 위해 강한 보장을 제공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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