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시진핑 中 국가주석,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과 전화 통화

출처: 신화망 | 2020-03-13 09:23:59 | 편집: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3월 13일] 3월 12일 저녁,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요청에 응해,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과 전화 통화를 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후, 사무총장 선생이 저한테 보낸 위문편지에서 중국이 취한 방역 조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여러 번 공개 석상에서 방역을 위한 중국의 노력을 지지했다. 중국에 ‘어려울 때 일수록 진심이 보인다’는 속담이 있다. 당신에게 감사 드리는 바이다. 간고한 노력 끝에, 중국 국내 전염병 방역 정세가 지속적으로 호전되고 있고 생산•생활 질서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앞으로 우리는 끝까지 신중한 방역 조치를 취할 것이고 계속해서 방역 업무를 단단히 틀어쥐고, 실속 있고, 디테일하게 추진할 것이며 동시에, 경제사회 발전의 각 항 업무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중국 인민은 꼭 이번 전염병 퇴치 전역의 승리를 거둘 것이고 예정된 경제사회 발전 목표도 꼭 달성할 것이다. 나는 여기에 충분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 인민의 간고한 노력이 세계 각 국의 전염병 방역에 소중한 시간을 벌어주었고 중요한 기여를 했다. 최근, 많은 나라의 많은 지역에서 전염병이 발생해 정세가 걱정스럽다. 국제사회는 행동을 다그쳐 효과적인 공동예방•공동통제 국제협력을 전개해야 하고 전염병을 퇴치하는 막강한 역량을 한데 모아야 한다. 중국은 관련 국가와 방역 경험을 공유하고 약물과 백신 공동개발을 전개하며 힘이 닿는 데까지 전염병이 확산되고 있는 일부 국가에 지원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 중국은 유엔과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사회의 정책 조율 강화와 자원 투입 확대를 동원하고 특히, 공공위생체계가 약한 개도국의 전염병 예방•대응 준비에 도움주는 것을 지지한다. 중국은 이미 WHO에 2천만 달러 기부한다고 발표했고 WHO가 전염병 방역을 위한 국제행동을 펼치는 것을 지지한다.

이어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코로나19의 발생은 인류가 고락을 함께 하는 운명공동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경제의 글로벌화 시대, 이런 중차대한 돌발사건은 마지막이 아닐 것이고 여러가지 전통적인 혹은 비전통적인 안전 문제가 끊임없이 새로운 이슈를 가져다 줄 것이다. 국제사회는 반드시 인류 운명공동체 의식으로 서로 돕고 손잡고 리스크에 도전하며 함께 우리의 삶의 터전 지구를 아름답게 건설해야 한다. 올해는 유엔 설립 75주년이 되는 해이다. 우리는 국제사회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다자주의 약속을 재차 천명하고 유엔을 핵심으로 한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 및 완비화시키는 것을 지지한다. 중국은 계속해서 유엔의 업무를 지지할 예정이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중국의 코로나19 환자가 대폭 줄어든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축하한다. 나는 확고한 결심과 강인성을 가진 중국이 빠른 시일 내, 전염병을 퇴치하고 경제 질서도 빠르게 회복시킬 것이라 믿는다. 이는 중국 인민의 이익에 부합될 뿐만 아니라, 세계에도 중요한 기여가 될 것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0001388726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