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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3월 14일] 최근 이탈리아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정부와 중국 인민을 대표해 이탈리아 정부와 국민에게 진지한 위로의 뜻을 전하는 위문전을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에게 보냈다.
시진핑 주석은 위문전에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상호 지지와 협력 윈윈은 시종일관 중국-이탈리아 전면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주선율이었다. 이탈리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각, 중국 정부와 인민은 전염병 방역을 위한 이탈리아의 노력을 확고히 지지하고 협력을 전개하며 도움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 인류는 하나의 운명공동체로서 오로지 단합•협력을 해야 여러가지 글로벌적인 리스크와 도전에 대응할 수 있다. 중국과 이탈리아 양국 및 국제사회가 손잡고 노력하면 틀림없이 어려운 고비를 함께 넘길 수 있고 빠른 시일 내 전염병을 퇴치할 수 있을 것이며 양국 인민과 세계 각 국 인민의 건강•평안을 함께 수호할 수 있을 것이다. 올해는 중국-이탈리아 수교 50주년 되는 해이다. 나는 손잡고 전염병을 퇴치하는 노력 과정에서 중국과 이탈리아의 전통적 친선이 더욱 공고해지고 협력에 함축된 의미가 더욱 다양해질 것이라 확신한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