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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3월 19일] 3월 18일 저녁,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가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언 EU집행위원장과 전화 통화를 했다.
리 총리는 중국이 코로나19 방역 실시 초기 EU는 위문과 동시에 여러 차례에 걸쳐 지원 물자를 조달·제공했다면서 전염병이 EU 국가에서 확산되고 있는 현시점, 중국은 유럽의 처지와 어려움을 충분히 헤아리고 있다며 전염병 방역에는 국경이 없고 중국은 확고부동하게 유럽과 함께 서서 방역을 위한 유럽의 노력을 지지하고 비즈니스 채널을 통한 유럽의 의료 물자 구매에 편의를 제공할 것이며 적극적인 국제협력을 통해 인류의 건강을 함께 수호하고자 한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럽 측에서 유학생을 포함한 EU 국가에 있는 중국인의 안전과 생활의 편의를 중요시하고 보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폰데어라이언 집행위원장은 중국이 유럽의 전염병 방역에 제공한 지지에 감사를 표하고 나서 현재 유럽은 방역 물자 구매가 여전히 급박하고 중국이 지속적인 조율과 지지를 제공하기 바란다면서 유럽과 중국이 손잡고 함께 전염병을 퇴치하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과정에서 쌍방의 양호한 친선과 협력이 충분히 구현되었다고 말했다. 또 유럽은 중국과의 양자 관계가 발전하는 추세를 유지하고 유럽-중국 투자협정담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경제무역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심화시킬 용의가 있다면서 유럽은 유학생을 포함한, EU국가에 있는 중국인에게 필요한 보장과 편의를 제공할 것이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