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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中 국가주석, 존슨 英 총리와 전화 통화

출처: 신화망 | 2020-03-24 09:58:29 | 편집: 리상화

[신화망 베이징 3월 24일] 23일 저녁,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전화 통화를 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정부와 중국인민을 대표해 영국정부와 영국인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방역에 진지한 위로의 뜻을 전했다. 시진핑 주석은 자문에 응해,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소개했다. 또한, 영국이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고 필요한 인원 이동과 무역의 순조로움을 보장하는 동시에, 전염병 확산 리스크를 최대한 낮추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영국에 지지와 도움을 제공할 용의가 있고 총리 선생의 영도 하에, 영국인민이 꼭 이번 사태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바이러스는 국경이 없고 종족을 가리지 않으며 인류 전체가 함께 노력해야 이겨낼 수 있다. 전염병을 퇴치하고 난 뒤에, 중국과 영국의 상호이해가 더욱 깊어질 것이고 공감대가 더욱 커질 것이며 양국 협력에 더욱 넓은 공간이 주어질 것이라 믿는다.

존슨 총리는 중국정부와 중국인민의 간고한 노력과 막중한 희생 끝에, 전염병 방역이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며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재 영국의 전염병 사태가 심각하므로 영국은 중국의 유익한 경혐을 참조해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방역 조치를 연구하고 있다. 영국은 중국이 제공한 소중한 지지와 도움에 감사를 표하고 최선을 다해 영국에 있는 중국인, 특히 유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잘 돌볼 것이다. 나는 시진핑 주석의 생각에 완전 공감한다. 전염병에 직면해, 어느 나라도 혼자 살아남을 수 없고 각 국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나는 시진핑 주석과 밀접한 왕래를 유지할 용의가 있고 전염병을 퇴치하고 난 뒤, 빠른 시일 내 중국을 방문해 영·중 관계의 발전을 함께 추동하길 기대한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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