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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中 국가주석,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과 전화 통화

출처: 신화망 | 2020-03-25 13:28:59 | 편집: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3월 25일] 24일 저녁,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요청에 응해,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 정부와 중국 인민을 대표해, 브라질 정부와 브라질 인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진지한 위로와 확고한 지지를 전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최근 전염병이 글로벌 여러 지역에서 폭발했고 빠르게 확산되었다. 각 국이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지금의 급선무다. 중국은 시종일관 인류 운명공동체 이념으로, 공개·투명하고 책임지는 자세로 전염병 방역 정보를 제때에 발표했고 여과 없이 세계보건기구(WHO) 및 국제사회와 방역·치료 경험을 공유했으며 최선을 다해 각 측에 원조를 제공했다. 나는 브라질의 전염병 진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고 브라질이 빠른 시일 내 전염병의 확산을 억제하길 바란다. 오늘, 중국은 브라질을 비롯한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국가와 화상회의를 가져 전염병 방역에 관한 교류를 진행했다. 중국은 힘이 닿는 데까지 브라질에 도움을 제공하고 전염병의 글로벌적인 확산 방지에 힘을 기여할 용의가 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은 전염병 방역을 위해 큰 희생을 했고 국제사회에 소중한 시간을 벌어주었으며 여기에 대해 국제사회의 공론이 이미 나와 있다. 중국과 브라질은 서로에게 전면적인 전략적 동반자다. 쌍방은 확고한 전략적 의지를 유지해야 하고 서로의 핵심이익과 중대한 관심사항을 지지해야 하며 단합된 하나의 목소리로 손잡고 전염병에 대응하는 적극적인 신호를 국제사회에 전달하는 동시에, 각 분야 실속 있는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 또한, 20개국(G20), 브릭스(BRICS) 등 다자 기틀 내에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야 하고 중국-브라질 전면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함께 잘 수호해야 한다. 나는 중국과 브라질 양국이 손을 잡으면 꼭 전염병을 퇴치할 수 있다고 믿고 중국-브라질 전방위적인 협력이 끊임없이 새로운 단계로 격상될 것이라 믿는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재 코로나19가 브라질에서 확산되는 추세가 보이고 있다. 브라질은 브라질이 중국에서 필요한 의료 물자 구매 시, 중국이 제공한 편의에 감사를 표하고 중국과 방역 경험 교류를 강화해 함께 전염병을 퇴치하며 빠른 시일 내, 브라질 국내 전염병 확산을 억제하길 바란다. 위대한 중국 인민에게 경의를 표함과 동시에, 확고한 브라질-중국 친선 및 브라질-중국 전면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절대 파괴되지 않을 것임을 재차 천명한다. 브라질은 중국과의 양자 간 협력을 강화하고 20개국(G20) 등 다자 기틀 내에서 중국과 소통·조율을 강화하며 전염병 방역과 경제의 회복을 위해 마땅한 역할을 발휘할 용의가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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