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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폼페이오의 중국 오명 씌우기에 일침…“잘못된 길에서 더 멀리 가지 마라”

출처: 신화망 | 2020-04-01 09:48:55 | 편집: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4월 1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또다시 코로나19를 ‘우한 바이러스’라고 지칭한 데 대해 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상술한 발언을 강력하게 규탄하며, 이 미국 정치가가 잘못된 길에서 더 멀리 가지 않길 충고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그의 허위와 나쁜 속셈을 더욱 폭로하게 될 뿐이며 중국 국민과 세계 각국 국민의 분개와 반대를 일으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겅 대변인은 중국이 여러 번 지적했다시피 코로나19 문제는 복잡한 과학 문제로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의견을 청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겅 대변인은 현재 코로나19가 세계에 기승을 부리면서 미국 국내 상황이 날로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시기에 자기 본국의 코로나 방역 및 국제 방역 협력 분위기 조성에 힘을 쏟지 않고 되려 정치 분쟁이나 일으키고 국제 방역 공조를 파괴하는 정치가에게 무슨 도덕성이 있겠냐고 반문했다.

그는 전세계인은 중국 공산당의 지도 아래 중국 국민이 한 마음으로 신속하게 행동했고, 코로나19 싸움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어 전세계 방역을 위해 귀한 시간을 벌어주고 중요한 기여를 했다는 것을 매우 똑똑하게 알고 있고, 이런 것들은 이미 명백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이 미국 정치가가 잘못된 길에서 더 멀리 가지 않기를 충고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의 허위와 나쁜 속셈을 더욱 폭로할 뿐이고, 중국 국민과 세계 각국 국민의 분개와 반대만 일으킬 뿐이다”라고 겅 대변인은 지적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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