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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4월 9일] 세계보건기구(WHO) 회비를 잠정 중단하겠다는 미국의 선언과 관련해, 8일 자오리젠(趙立堅) 외교부 대변인이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변함없이 WHO의 업무를 확고히 지지할 예정이고 WHO가 글로벌 방역협력에서 지속적으로 리더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자오리젠 대변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래, WHO는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의 인솔 하에, 자신의 직책을 적극적으로 수행했고 객관적이고 과학적이며 공정한 입장에서 출발해 각국의 전염병 대응과 글로벌 방역협력의 추동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으며 국세사회의 보편적인 인정과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얼마 전 끝난 20개국(G20) 화상 특별정상회의가 발표한 성명에서 글로벌 방역행동을 조율하는 면에서의 WHO의 직책을 완전 지지하고 진일보로 강화한다고 약속했다. 중국은 변함없이 WHO의 업무를 지지하고 WHO가 계속해서 글로벌 방역협력에서 리더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지지한다.
자오리젠 대변인은 “전염병이 글로벌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미국의 WHO 회비 잠정 중단이 WHO의 정상적인 업무에 심한 영향을 미치게 되고 이는 글로벌 방역협력에 불리하다. 각국이 일심협력하고 서로에게 도움주며 글로벌 전염병 방역에 함께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