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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4월 10일] 9일, 자오리젠(趙立堅)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이 관련 국가에 의료 전문가팀을 파견한 것은 서로 주고 받는 정과 국제 인도주의 정신, 나아가서는 인류 운명공동체 이념의 실천에서 비롯되었다며 중국은 종래로 누구에게 중국방식을 ‘수출’한 적 없고 종래로 누구에게 ‘중국따라하기’를 강요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이 얼마 전 이탈리아, 세르비아, 캄보디아, 파키스탄, 이란, 이라크, 라오스, 베네수엘라, 필리핀, 미얀마 등 10개 국가에 의료 전문가 12개 팀을 파견했다. 9일 오후, 중국은 또 카자흐스탄에 방역 의료 전문가팀을 파견한다고 발표했다.
자오리젠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의 관련 질문에 중국의 전문가팀 맴버는 현지 의료진과 방역 경험을 교류하고 그들의 방역과 진료 능력의 향상에 도움을 주었으며 전염병을 이겨내도록 자신감도 실어줌으로써 관련 국가 정부와 인민의 한결같은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자오리젠 대변인은 중국의 이런 행동은 서로 주고 받는 정과 국제 인도주의 정신, 나아가서는 인류 운명공동체 이념의 실천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했다.
중국이 의료 전문가팀의 파견을 통해 중국방식의 거버넌스 패턴을 ‘수출’하려 한다는 일부 평가와 관련해, 자오리젠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답했다. 돌발적인 글로벌 공공위생 위기에 직면해, 그 어느 나라도 혼자 살아남을 수 없는 상황에서 국제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단합과 협력이 필요하다. 중국이 자국의 확실한 전염병 방역을 전제로 국제 방역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보건 거버넌스에 적극 참여하는 것은 책임이자 담당이며 국제사회의 공동이익과 전체 인류의 복지에 부합된다.
“중국은 종래로 누구에게 중국방식을 ‘수출’한 적 없고 종래로 누구에게 ‘중국따라하기’를 강요한 적도 없다”며 자오리젠 대변인은 중국은 계속해서 인류 운명공동체 이념으로 각 측의 역량과 지혜를 한데 모으고 각 측과 방역에 유익한 대책을 공유•교류하며, 효과적인 공동예방•공동통제를 전개하고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조직이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적극 지지하며, 글로벌 방역의 최종 승리를 거둘 때까지 전염병이 글로벌적으로 확산되는 것을 단호히 저지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