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신화망 베이징 4월 16일] (청신(成欣) 기자) 15일, 자오리젠(趙立堅) 외교부 대변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중일한(10+3) 특별정상회의가 역내 국가 협력 의식의 진일보 강화, 자신감의 진작, 협력방향의 명확한 제시 등 면에서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자오리젠 대변인은 이날의 정례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아세안+중일한(10+3) 특별정상회의가 14일 성공적으로 개최되었고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회의에 참석해 중요한 연설을 했다고 말했다. 리커창 총리는 중국이 전염병 방역과 경제•사회 발전을 통합적으로 추진한 경험을 소개했고 방역협력의 강화, 경제발전의 회복, 정책조율의 강화 등 협력 제안을 했으며 각 측의 적극적인 호응과 지지를 받았다고 자오리젠 대변인은 말했다.
이어 자오리젠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회의가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고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각 측은 지속적인 정보 공유, 경험 교류, 약물•백신 개발협력 강화,약품•의료물자 공급 확보, 특별기금의 설립을 통해 동남아국가의 방역 지지 등에 동의 했고 중요한 의료물자 비축 시스템 구축에 대해 논의를 했다. 각 측은 전염병이 경제•사회에 주는 영향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필요한 경제무역 협력과 인원의 왕래를 유지하며, 원활한 공급사슬을 확보하고 경제성장을 촉진하는데 동의했다.
그는 “회의는 각국의 협력 의식을 진일보로 강화했고 자신감을 진작시켰으며 협력 방향을 명확히 제시했다. 중국은 각 측과 밀접한 협력을 유지하고 회의에서 합의한 내용을 적극적으로 이행하며 빠른 시일 내 전염병을 퇴치하고 역내 경제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행동을 취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