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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4월 30일] 4월 29일 저녁,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가 요청에 응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언 EU 집행위원장과 전화 통화를 했다.
리커창 총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직면해, 중국과 유럽은 서로를 지지하고 서로에게 도움을 줘야 한다. 지금 상황에서 중국은 손잡고 일심협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정신을 발양해 유럽과 협력을 추진하고 방역 및 경제발전의 회복 등 면에서 유럽과 교류·협력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 유럽이 계속해서 유럽에 있는 중국인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바란다.
리커창 총리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바이러스는 국경이 없다. 중국과 유럽은 모두 다자주의의 수호를 주장한다. EU는 유엔과 세계보건기구(WHO)의 제안에 적극 호응하며 국제 방역협력을 전개하고 있다. 중국은 유럽과 함께 백신, 치료 약물, 진단키트 등의 개발·생산에 적극 동참하며 공공위생 체계의 약한 카테고리에 지지를 제공할 용의가 있다. 국제사회가 함께 노력해 빠른 시일 내 전염병을 퇴치하기 바란다.
폰데어라이언 집행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코로나19 발생 이래, 유럽과 중국 쌍방은 밀접한 협력을 했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했다. 전염병의 글로벌 대유행에 대응하려면 세계 각국의 단합·협력과 조율된 행동이 필요하다. 유럽은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고 함께 전염병을 퇴치하며, 점차 경제발전을 회복하고 백신, 약물 개발 등과 관련해 국제협력을 전개할 용의가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