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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 대변인, 민진당 당국 지도자 ‘5·20’연설에 입장 표명

출처: 신화망 | 2020-05-21 11:10:23 | 편집: 리상화

[신화망 베이징 5월 21일] 중국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 마샤오광(馬曉光) 대변인이 20일 민진당 당국 지도자의 ‘5·20’ 연설 중 양안 관계 내용과 관련해 입장을 표명하면서 현재 양안 관계 정세는 복잡하고 준엄하다고 밝혔다. 마 대변인은 민진당 당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구현한 ‘92공식(92컨센서스)’을 인정하지 않고, 양안 관계의 평화 발전을 위한 정치적 기반을 일방적으로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또 일부 정치인들이 양안의 대립을 조장하고 양안의 교류 협력을 방해하면서 지리적 및 법리적으로 타이완과 대륙의 관계를 단절시키려 하고 있다고 일침했다. 이어 그들은 외부 세력과 결탁해 타이완 해협의 평화를 파괴하고, “코로나19로 독립을 도모하고 있다”면서 극소수의 ‘타이완 독립’ 분열주의자들은 이른바 ‘헌법 개정’ ‘국민투표’를 주장하면서 ‘법리적인 타이완 독립’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런 것들은 타이완 동포의 복지와 중화민족의 근본적인 이익,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말했다.

마 대변인은 조국통일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에 있어 역사적 필연으로 아무도, 어떤 세력도 막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타이완 독립’은 추세를 거스르는 것이자 막다른 길이라면서 중국은 ‘평화통일, 일국양제(一國兩制·1국가 2체제)’의 기본 방침을 견지하며, 평화통일을 위해 광활한 공간을 열길 바라지만 각종 형식의 ‘타이완 독립’ 분열 활동을 위해 절대 어떤 여지도 남기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중국은 국가 주권과 영토보전을 수호할 굳은 의지와 충분간 자신감, 충분한 능력이 있으며, 국가를 분열시키는 어떠한 행위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외부 세력이 중국 내정을 간섭하는 것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마 대변인은 중국은 계속해서 타이완 동포들을 단결시킬 것이며, 지속적으로 노력해 양안 동포의 교류 협력 촉진하고, 양안 동포의 감정을 융화시키며, 양안의 융합 발전을 심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타이완 상인과 기업이 애로를 해소하고 영업과 생산을 재개하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으며, 타이완 동포들이 조국 대륙에서 더 많은 발전의 기회와 성취감을 누리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은 ‘92공식’을 견지하고, ‘타이완 독립’을 반대하는 공동의 정치적 기반에서 타이완 각 당파와 단체, 인사들과 왕래를 강화하고, 양안 관계와 민족의 미래에 대해 계속적으로 대화와 협상을 벌여 양안 관계의 평화로운 발전 추진, 조국의 평화 통일 추진,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 실현을 위해 함께 분투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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