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회견) 왕이 부장, WHO 역할 언급

[신화망 베이징 5월 24일] 13기 전인대 3차회의는 5월 24일(일요일) 오후 3시 인민대회당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왕이(王毅)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초청해 '중국 외교정책과 대외관계'문제와 관련해 내외신 기자의 질문에 답했다. WHO 역할 문제를 언급하면서 왕이 부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바른 도리는 사람 마음속에 있듯이, WHO의 국제지위와 WHO에 대한 역사적 평가가 개별 국가의 취향에 따라 변화되지 않을 것이다. WHO에 먹칠한 사람들이 오직 자신만을 더럽힌다.

사실이 증명하듯, WHO의 건의를 중시하고 이에 따라 방역을 진행하는 국가들은 전엽병 사태를 효과적으로 통제했다. WHO의견을 무시하고 배척하는 국가들은 심각한 대가를 치렀다.

WHO가 194개 주권국가로 구성되는 국제기구이다. 어느 한 국가를 위해서만 일하는 기구가 아니고, 어떤 국가가 돈을 많이 내면 바로 그 국가 의지에 따라하는 기구가 더더욱 아니다.

생명이 가장 소중하고 인명구조가 최우선이다. WHO를 지지하는 것은 바로 인명을 구하는 것을 지지하는 것이다. 이는 양심이 있는 국가들이 당연히 하는 선택이다.

코로나19와 맞서 싸우는 이 시점에 WHO를 공격하거나 억압하고, 심지어 공갈한 것은 최소한의 인도주의 정신을 결피하는 행위이고 국제사회로부터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