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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中-아랍국가 정당대화 특별회의에 축신

출처: 신화망 | 2020-06-23 10:45:27 | 편집: 리상화

[신화망 베이징 6월 23일] 중국-아랍국가 정당대화 특별회의가 22일 화상대화 방식으로 개최되었다.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이 회의에 축신을 보냈다. 

시진핑은 중국-아랍국가 정당대화 특별회의 개막을 앞두고, 중국공산당을 대표 및 본인 개인 명의로 회의 개최에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 회의에 참석한 아랍국가 정당 영도자에게 진지한 안부를 전한다고 표했다. 

시진핑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유서 깊은 중국-아랍국가 친선이 시간이 흐를 수록 새로워지고 있다. 중화와 아랍 양대 민족은 고대 실크로드에서 친분을 쌓았고 ‘일대일로’ 공동건설에서 손잡고 동반했으며 나라의 부강과 민족 부흥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해 왔다. 갑자기 닥쳐온 코로나19 사태에 직면해, 중국과 아랍은 서로에게 도움을 주며 함께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했고 중국-아랍 운명공동체를 함께 구축하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인 것 처럼, 함께 전염병 사태 세례를 겪은 중국-아랍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기반이 더욱 튼튼해졌고 국민 간 친선이 더욱 돈독해졌으며 협력 전망이 더욱 밝아졌다. 

시진핑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인류가 고락을 함께 하는 운명공동체라는 점을 이번 전염병 사태가 재차 입증했다. 중국공산당과 중국정부는 시종일관 인민과 생명을 최우선 가치로 삼았고 최선을 다해 목숨을 구했으며 방역의 중대한 전략적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시종일관 공개, 투명, 책임지는 자세로 글로벌 방역협력에 적극 참여하고 추동했으며 시종일관 힘이 닿는 데까지 국제사회의 방역투쟁을 지지하고 도움을 제공했다. 중국은 광범한 아랍국가를 비롯한 국제사회와 단합·협력을 강화하고 세계보건기구(WHO)가 리더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지지하며 인류위생건강공동체의 구축을 함께 추동할 용의가 있다. 

시진핑은 이어 다음과 같이 표했다. 중국-아랍국가 정당대화회의는 중국공산당과 아랍국가 정당이 교류·협력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다. 전염병 사태가 가져온 새로운 형세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중국공산당은 아랍 각 나라 정당과 함께 중국-아랍국가 정당대화회의의 플랫폼 역할을 잘 발휘하고 상시화된 방역 정세 하에 치국이정(治國理政·국정운영) 경험을 교류하며 상호존중, 상호학습과 상호참조를 함으로써 신시대 중국-아랍 운명공동체의 구축 및 중화-아랍 양대 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용의가 있다. 회의의 원만한 성공을 기원한다. 

아랍 측 영도자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중국-아랍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대한 시진핑 총서기의 적극적인 평가에 완전 찬성한다. 중국 당과 정부가 방역 투쟁 과정에서 시종일관 ‘인민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집권 이념을 견지하고 인류운명공동체 이념으로 국제 방역협력에 적극 참여 및 추동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 아랍국가의 주권과 독립의 수호를 일관적으로 지지해온 중국에 감사를 표한다. 홍콩, 신장(新疆) 등 사무는 중국의 내정이고 외부 세력이 중국의 내정을 간섭하는 것을 반대한다. 중국공산당과 함께 전략적 소통 및 이념의 상호참조를 강화하고 손잡고 신시대 아랍-중국 운명공동체를 함께 구축해 나갈 용의가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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