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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각계 보안법 제정 지지 연합전선’, ‘개입 반대, 보안법 제정 지지’ 온라인 포럼 개최

출처: 신화망 | 2020-06-25 11:48:14 | 편집: 박금화

[신화망 홍콩 6월 25일]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제정 작업이 홍콩 사회 각계와 대다수 시민의 지지를 받고 있지만 미국을 위시한 외부 세력은 중국 내정을 끊임없이 간섭하고 먹칠하면서 관련 입법을 방해하고 있다. 이에 대해 ‘홍콩 각계 보안법 제정 지지 연합전선'이 23일 온라인에서 ‘개입 반대, 보안법 제정 지지’ 포럼을 개최했다.

전국인민대표대외(전인대)가 보안법을 제정하기로 결정한 이후 미국을 위시한 외부 세력이 끊임없이 중국 내정과 홍콩사무를 난폭하게 개입하고 이른바 ‘제재’를 단행하겠다고 위협하는 것은 오직 자신의 사적 이익을 위해서이지 홍콩의 근본 이익과 홍콩인의 복지 안녕은 안중에도 없다는 것이 포럼 참석자들의 일치된 견해였다. 그들은 홍콩 시민들에게 외부 세력의 진면목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고 촉구하고, 시민들에게 온라인 연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외부 세력이 중국 내정과 홍콩 사무에 개입하는 것에 불만을 표출하길 호소했다.

량전잉(梁振英)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부주석은 포럼에서 최근 몇 년간 외부 세력이 홍콩에 손을 뻗칠 뿐 아니라 일부 홍콩인이 국외에 가서 외국정부에 국가를 제재하고 홍콩을 제재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면서 이런 것들은 모두 외부 개입이 아주 명확한 사례이며, 어떤 곳에서도 이런 개입과 결탁 행위를 용납하지 않을 것인 만큼 관련 법률 수단으로 이런 행위를 막고 저지하고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탄야오쭝(譚耀宗) 전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은 상당히 많은 시민들이 보안법 지지와 외부 세력의 개입 반대에 서명한 것을 보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홍콩보안법이 홍콩 사회가 평온을 되찾도록 할 수 있길 바라며, 대다수 홍콩 시민들은 홍콩이 외부 세력에 이용당해 국가 정권을 전복하고 국토를 분열하고 테러 활동을 저지르는 기지가 되게 할 생각이 없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우추베이(吳秋北) 홍콩지역 전인대 대표는 국가가 안전하고 사회가 안정되어야만 홍콩 시민의 합법적인 권리와 자유가 보장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부 세력은 홍콩을 국가에 침투하고 전복하는 바둑돌과 기지로만 생각하지 진정으로 홍콩이 좋아지길 바래서가 아니라면서 홍콩보안법 제정에 반대하는 사람은 홍콩의 이익은 안중에도 없다고 지적했다.

량메이펀(梁美芬) 전인대 상무위원회 홍콩기본법위원회 위원과 홍콩특구입법회의 거페이판(葛珮帆) 위원, 메이쥐안(麥美娟) 위원도 ‘개입 반대, 보안법 제정 지지’ 화제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발표했다.

포럼은 또 관객과 참석 귀빈들이 온라인을 통해 자신이 관심 있는 보안법 제정 관련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실시간 질의응답 코너도 특별히 마련했다.

“홍콩 각계 보안법 지지 연합전선’은 얼마 전에 ‘미국 등 외부 세력의 개입 반대’ 홍콩 온라인 연서 활동을 가동했다. 불과 2주 만에 시민들이 연서를 통해 외부 세력이 중국 내정과 홍콩 사무에 개입하는 것에 불만을 표출했다. 23일 19시 기준 100만 명이 넘게 서명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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