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홍콩 관련 문제에서 악랄한 태도를 보인 美 인사 대상으로 비자제한 실시하기로 결정

[신화망 베이징 6월 30일] (원신(温馨) 기자) 홍콩 문제에 관여된 중국 관원 대상으로 비자제한을 실시할 예정이라는 최근 미국측 선언과 관련해, 29일 자오리젠(趙立堅) 외교부 대변인이 미국의 착오적인 행동으로 인해 중국이 홍콩 관련 문제에서 악랄한 태도를 보인 미국측 인원 대상으로 비자제한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자오리젠 대변인은 이날의 정례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홍콩의 국가안보 입법 문제는 전적으로 중국의 내정이고 그 어느 나라도 간섭할 권리가 없다. 국가 주권, 안전, 발전이익을 수호하는 중국 정부의 결심이 확고부동하고 ‘일국양제’ 방침을 관철하는 결심이 확고부동하며 그 어떤 외부 세력도 홍콩사무에 간섭하는 것을 반대하는 결심도 확고부동하다. 미국이 소위 제재를 통해 중국의 홍콩 국가안보 입법을 방해하려는 획책은 절대 성사되지 못할 것이다.

원문 출처:신화사